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2월 1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3. 2. 5. 13:31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무료 챔피언들을 소개합니다.

◆ 탱키한 AP 누커, 라이즈

시즌3에 들어와 더욱 사랑받고 있는 라이즈
원거리 마법사인 라이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추천 챔피언 중 하나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평가 받습니다. 특히 W스킬인 룬 감옥에 갇혀 생을 마감했던 경험이 있는 유저들이 적지 않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제는 그 맛을 직접 느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미드 라인에서 일명 'OP' 챔피언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라이즈는 후반으로 갈수록 그 위력이 발휘되는데요. 초반 라인전에서도 정글러와의 막강 호흡을 자랑하며 갱킹 성공률을 높여 주는 챔피언이죠. 모든 스킬이 타겟팅이라는 점도 초보자들에게 라이즈를 권유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드 라인에서 쉽고 강력한 챔피언을 찾는다면 라이즈에 도전해 보세요.

◆ 데마시아의 호위 무사 신짜오

핫한 정글러로 떠오른 신짜오
신짜오는 한 타 싸움에서 기여도가 적고,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진다는 평가가 많아 사랑을 받지 못했던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빠른 공격 속도와 슬로우 및 에어본을 갖추고 있어서 1:1 상황에서는 강력하죠. 기본 콤보로 대담한 돌격(E)을 이용해 상대의 이동 속도를 늦춘 뒤에 삼조격(Q)으로 연타 공격을 가해 상대를 띄우고 전투의 외침(W)을 발동해 다시 삼조격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비주류 챔피언 상향조정으로 신짜오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함께 상대의 방어력을 3초간 15% 감소시킬 수 있는 패시브로 1:1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갖추게 됐죠. 이후로 '개과천선'한 신짜오는 근래 가장 핫한 정글러로 떠오르며 각종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보다 색다른 챔피언을 원하는 당신, 지금 바로 신 짜오에 도전해보세요!

◆ 귀엽지만 탱키한 정글러, 아무무

최근 로테이션 챔피언 목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아무무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늘씬한 캐릭터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2등신에 가까운 요들 챔피언들도 있죠. 아무무 역시 2등신의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티모 만큼이나 귀여운 아무무는 라인 유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글을 주로 도는 정글 챔피언인데요.

절망(W)을 활성화시킨 상태로 몬스터들을 잡으며 레벨을 올리고, 추후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는 궁극기로 한 타 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아무무는 굉장히 마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블루 버프가 꼭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카운터 정글에 몹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새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어디 가는 거야? 나랑 놀자, 가지마." 등 불쌍한 대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아무무, 이번 주 아무무의 친구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AP 챔피언의 기본, 애니

아무무의 첫 사랑, 애니의 매력 속으로!
폭발적인 주문력을 바탕으로 '핵'과 같은 화력을 뿜어내는 애니는 대표적인 AP 누커 챔피언입니다. 애니처럼 주문력 바가 끝까지 차 있는 챔피언은 흔치 않은 데요. 패시브 스킬인 '방화광'은 애니가 Q, W, E, R 스킬을 4번 사용하면 5번째 공격 시 스턴이 걸리는 기술입니다. AI 상대 협동 플레이 모드에서 한 번쯤은 애니의 방화광에 맞아 기절해 봤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 팀 플레이어를 가장 '멘붕'하게 만드는 기술은 따로 있습니다. 화염구를 던지는 붕괴(Q)도, 광역 화염 피해를 입히는 소각(W)도 그러하지만 궁극기인 티버 소환(R)은 그야 말로 '순삭'의 정석이죠. 45초간 조종 가능한 애니의 곰 인형 티버는 소환 즉시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상대 챔피언을 쫓아가 추가 공격을 가하는 데요. 천진한 외모와 달리 표독스러운 목소리로 "내 곰 인형 티버 못 봤어?"를 외치며 돌아다니는 애니. 꿈에 나올까 두렵습니다.

◆ 정글 속 태고의 힘, 우디르

정글 도는 속도가 빠른 편인 우디르, 태세 변화 연습이 필요하다
우디르는 동물의 형상으로 변신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변화하는 니달리와 달리 우디르는 태세를 변환하는 방식으로 각기 다른 효과를 시전하는데요.

가장 먼저 호랑이 태세(Q)의 경우 우디르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지속 효과 외에도 첫 공격에 명중하는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도록 설정 돼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만이 능사는 아니겠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거북이 태세(W)도 존재합니다. 이는 우디르가 입은 피해의 일정 부분을 체력과 마나로 회복하는 기술로, 거북이 모양 흡수 방패를 일시적으로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동 속도 증가의 효과와 함께 상대를 내리쳐 기절시킬 수 있는 곰 태세(E)도 유용하게 쓰이며 불사조 태세로 불리는 R 스킬은 우디르에게 불꽃을 뿜어내며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단 이 모든 태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모든 챔피언이 그렇듯 연습, 또 연습해 우디르 장인으로 거듭나 보세요!

◆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스킬, 잔나

바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잔나
알리스타가 특유의 탱키함과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갖췄다면 잔나는 에어본 스킬과 궁극기인 계절풍으로 한 타에서 막강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요. 뛰어난 능력치는 물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잔나이기에 눈과 게임 모두 즐겁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네요.

잔나의 진가는 다른 챔피언들의 활약과 생존을 돕는 스킬에서 비롯됩니다. '폭풍의 눈(E)'은 포탑을 포함한 공격에서 아군을 보호하고 공격력을 상승시켜줍니다. 또 '넉백'의 용도로 사용되는 '계절풍(R)'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두 말이 필요 없을 정도고요. 충돌을 무시하는 W스킬 '서풍'의 패시브로 인해 빠른 이동 속도는 물론, 적 챔피언에게 사용한다면 이속감소의 효과를 주기도 하죠. 잔나를 선택하는 순간, 당신도 팀의 구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리그의 심판자, 케일

공수 전환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챔피언 케일!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캐릭터인 케일이 실로 오랜만에 금주의 로테이션 챔피언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원형 챔피언인 케일은 아군을 보호하는데 특화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원형 챔피언들과 비교했을 때 공격 성향도 도드라지는 편이라 특성만 잘 파악하면 '완소 챔피언'으로 길들이는 것 역시 무리가 아닙니다.

우선 케일의 기본 공격은 상대 챔피언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5초간 떨어뜨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섯 차례나 중첩 효과를 입힌다고 하니 정말 유용한 패시브 스킬이죠? 또 징벌이라는 이름이 붙은 Q 스킬을 사용하면 1.0의 AP 계수가 붙은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이동 속도를 35% 줄일 수 있으며 둔화된 적은 케일의 추가 피해까지 감내해야 합니다.

공격 사거리와 마법 피해량을 늘려주는 정의로운 분노(W)도 쓸만하지만, W 스킬인 신성한 축복은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제대로 된 서포팅 스킬도 갖고 있어 유용합니다. 더불어 궁극기인 중재(R)는 짧은 시간 동안 아군 챔피언을 위협하는 모든 피해를 면역해주는 스킬로, 한 타 싸움 때 큰 효과를 냅니다.

이렇듯 공수의 조화가 잘 이뤄진 하이브리드 챔피언 케일, 오랜만에 로테이션 챔피언에 오른만큼 꼭 한 번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참, 두터운 갑옷에 가려져 있지만 스킨을 둘러보면 꽤 미녀라는 사실도 참고하세요!

◆ 원딜 중의 원딜, 그레이브즈

탱키한 원딜로 손 꼽히는 그레이브즈
뒷골목에서 태어나 도박판을 전전하다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 수감된 그레이브즈는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무덤에서 돌아온 사나이죠.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개조한 산탄총을 들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한 그레이브즈는 누구나 인정하는 '강캐'인데요. 원거리 딜러 중에서도 초보가 하기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꼽힙니다.

원거리 딜러에 처음 도전하는 유저에게 부담 없이 그레이브즈를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평균 이상의 강력함을 가진 챔피언이기 때문입니다. 특수 개조한 산탄총을 들고 감옥에서 탈출한 그레이브즈는 원딜 중에서도 공격적으로 다룰 때 더 빛을 발하는 챔프죠. 적진에 연막탄(W)을 투척해 적들의 눈을 멀게 한 뒤, 빠르게 달려 들어가(E) 강력한 산탄총(Q)으로 갈기면 웬만한 적들은 모두 쓰러져 있을 겁니다. 혹시나 간신히 살아 남아 도망가는 적이 있다면 '무고한 희생자'라 이름 붙은 궁극기(R)로 마무리 해 줍시다.

누구나 인정하는 평균 이상의 강력함을 가진 그레이브즈. 호쾌한 움직임을 가진 남자의 캐릭터 그레이브즈를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그레이브즈가 있던 교도소의 사물함에 써 있던 말을 떠올리며 전장으로 나가 보시죠.

"넘치는 게 시간이니 어떻게 놈을 끝장낼 지 실컷 고민해 보자구."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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