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LoL 모바일 버전 제한적 알파 테스트 6월 진행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버전이 다음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LoL: 와일드 리프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달인 6월에 매우 제한적인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는 지역은 브라질과 필리핀이다.

알파 테스트 소식과 함께 LoL: 와일드 리프트를 플레이 하기 위한 최소 사양도 공개됐다. 라이엇은 "좋은 리그 경험을 쌓기 위해 최소 기기 사양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며 "LoL: 와일드 리프트의 핵심 플레이를 두고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많은 기기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엇은 LoL: 와일드 리프트 최소 사양으로 1.5 GB 메모리, 퀄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아드레노 603 GPU, 32비트 안드로이드 프로세서를 지원할 수 있게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iOS는 아이폰 6와 그 이후 출시된 기기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LoL: 와일드 리프트 관련 정보는 5월 말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