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LOL 프로게이머 김찬호

Talon 2020. 7. 3. 13:24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썸데이 김찬호 선수입니다~!

 

kt 롤스터의 레전드 중 한 명 15-16 시즌 스코어와 함께 kt를 이끈 중심축이자 최고의 캐리형 탑솔러 중 한 명

현재 100 Thieves의 탑솔러입니다. 전 kt 롤스터, 디그니타스의 탑솔러였으며, kt 롤스터에 들어오기 전에는 PSW Ares의 탑솔러로 활동했었습니다. 2013년 스프링 데뷔 때는 불리츠의 탑솔러였으나, 인섹의 탑 전향 후 예비 멤버로 있다가, 막눈의 kt 탈퇴 후 2013년 윈터 시즌부터 애로우즈의 탑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8살의 나이로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데뷔했습니다.

리븐 펜타킬이나 서머시즌 MVP 등의 경력으로 마린이나 칸같은 극단적인 탑신병자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는데, 탑라이너가 갖춰야 할 스탯이 고루 분배되어있는 안티캐리형 탑라이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키시절 모스트픽이던 레넥톤부터가 라인전에서 상대의 존재감을 지워버리는데 특화된 픽이고, 한타에서도 본인이 슈퍼플레이를 시도하기보단 상대 딜러가 전장에 진입조차 못하게 만드는 포지셔닝을 구사합니다. 그렇다고 본인 주도의 캐리를 아예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탑야스오로 성과를 낸 거의 유일한 선수이며 리븐 펜타킬, 완벽에 가까운 나르 컨트롤 등 썸데이의 캐리력을 보여주는 일화는 차고도 넘칩니다.

챔프폭 측면에서는 단점과 장점이 뚜렷합니다. 데뷔 초기에 빛을 보지 못했던 원인이 처참한 AP챔프 숙련도였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잘풀릴때와 안풀릴때의 편차가 크고 북미로 가서도 블라디미르로 두번이나 역캐리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픽하지 않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반면 AD나 탱커 쪽은 명불허전. 리븐이나 야스오같은 솔랭 전용픽을 과감하게 꺼낼 자신감이 있고, 그걸 소화할 피지컬도 있습니다. 15마린의 마오카이를 제외한다면 썸데이만큼의 탱커 캐리력을 지닌 탑솔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굳이 비슷한 탑솔러를 찾자면 2016 LCK에서 익수 정도만이 썸데이와 함께 높은 탱커 숙련도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원조 사파 탑솔러와 같은팀의 사파 미드라이너에 가려지긴 했지만, 사파픽 시도도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강타텔 헤카림이고, 시즌6에 발굴한 탑 람머스도 스프링 결승전까지 요긴히 기용되었습니다. 그 외에 트레이스 혼자쓰던 탑 모르가나를 가져오기도 했으며, 탑에서 멸종된 엘리스, 니달리, 제이스를 한번 더 써먹은적도 있습니다. 탑 카사딘과 탑 마오카이 역시 썸데이와 에이콘의 합작품. 리븐과 야스오 역시 따지고보면 문도와 나르를 카운터치기위한 날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썸데이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기복입니다. 대표적으로 15 롤드컵때는 사전엔 마린의 유일한 대적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조별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캐리력을 선보이며 조1위로 올라왔지만 8강전에서 스멥에게 충격의 4연 피오라로 압살당했으며 그 충격 때문인지 16시즌 초반 상태가 영 이상했습니다. 북미 와서는 리그 수준 차 때문인지 안정되었습니다...만 팀의 전력이 북미에서도 최상위였던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의미의 기복을 보일 때도 있긴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경쟁자인 이쪽보단 덜하다는 것이 중평.

탑솔러에게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오브젝트 스틸을 잘 합니다. 솔랭에서도 자주 스틸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심지어 알리스타 바론스틸도 있습니다. 롤챔스에서도 메가나르 Q 마오카이 R 뽀삐 E등 별의별 방법으로 대형 오브젝트를 스틸하였습니다. 특히 스베누전에 뽀삐로 엘리스를 날려버리고 E로 바론스틸을 한건 17년 시즌까지 회자되고있습니다.



낮은 AP 챔피언 숙련도와 운영 능력의 부재에 발목 잡힌 첫 롤챔스

데뷔무대인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나진의 구본택의 쉔이 궁극기를 쓸때마다 레넥톤의 무자비한 포식자로 가차없이 끊어내며 녹턴+쉔의 글로벌 궁을 활용한 나진의 전략이 완벽하게 무너트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고, 엘리스 줄타기 무빙을통해 막눈안에 잠재된 두 다이브 본능을 끌어내 말 그대로 농락하는등 슈퍼루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즌 전, ML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KT 롤스터 B팀의 전승 행진을 이끄는 중. 첫 국제 무대인 MLG에서도 김동준이 붙여준 특급 신인이란 말 그대로 Team Curse와 Gambit Gaming을 상대로 침착하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당시 보팔 스트라이크 효과를 받은 쉔의 5초당 체력 재생은 339.

하지만 단점인 패기가 지나치게 넘치는 모습과 컨트롤 미스 역시 곧잘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나진 실드와의 6경기 2세트에서 엘리스가 한타 기여도가 떨어지는 챔프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리안드리, 라일라이, 존야, 심연의 홀까지 띄우고 적절한 고치 사용으로 말그대로 미쳐 날뛰며 패기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LG-IM와의 8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럼블을 꺼내들었습니다. SKT T1 1팀과의 12경기에서는 1세트에 이렐리아를 픽했지만 라인 스왑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였으나 2세트에서 레넥톤을 꺼내들어 내가 근래 패기를 죽였던 건 팀의 운영에 맞추기 위함이었다라는 걸 보여주며 복한규를 라인전에서 완전히 짓눌러버리고 한타에서도 적 진영을 자르고 토막내기와 양떼 도륙으로 헤집으며 MVP에 선정됐습니다. 시즌 3 초반의 일명 피돼지 메타로 인해 빛을 봤으나 이후에 변한 탑솔 판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단 평가가 지배적다. 시즌 3 초반의 일명 피돼지 메타로 인해 빛을 봤으나 이후에 변한 탑솔 판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단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탈락한 후 이엠텍 NLB Spring 2013 에서는 변하는 메타에 맞춰보려 탑라이즈를 꺼내들었지만 OME수준의 경기력으로 롤판의 역대급 워스트 경기를 만드는데 아주 지대한 공로를 했습니다.

나진소드와의 4강 B조 경기에서 2경기는 케넨을 들고 롤클마에서 상대방 탑솔을 탈탈 털던 그 모습 그대로 자신이 탈탈 털리며 넥서스가 파괴되기 직전까지 노킬 10데스를 기록하며 온갖 자잘한 미스와 흡사 상대방 논타겟 스킬에 빨려들어가듯 맞아주는 모습이 롤클마때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지경.

롤스타전 전후로 인섹이 그라가스를 선택한 이유가 미드 라이너가 넣는 딜을 보충할 만한 최근 메타에 맞는 딜러를 탑 라이너인 썸데이가 잘 다루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최근 메타에 유행하는 챔프를 꺼내는 족족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며, 안 그래도 혹평을 듣는 이번 시즌의 KT 롤스터 B에서도 주 원인으로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3 서머 시즌 결국 부진한 모습 때문에 인섹이 직접 탑에 서고 썸데이는 예비 멤버로 빠졌습니다. 허나 여전히 근접 딜탱류 챔프를 잡으면 날아다니는데, 인섹 대신 나온 경기에서 레넥톤으로 쿼드라 킬을 띄우며 펄펄 날았습니다.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KT 애로우즈의 탑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3-2014 윈터 시즌 예선 E조에서 IM 2팀에 패배하여 떨어짐에 따라 팀은 2연속 본선 진출 실패, 덩달아 본인의 기량도 의심받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2014 스프링 시즌 저번 시즌과는 달리 16강에 들어왔습니다. 8강 탈락 후, 빅파일 NLB Spring 2014에서 팀은 8강에서 나진 소드를 만나 2:1로 패배하였습니다.


2014 서머 시즌 LCK 탑클래스 탑라이너

스프링 시즌에서와 같은 탑 클래스 급의 폼을 보이면서 파죽지세로 롤챔스 서머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승을 하면서 영고라인 탈출에서 성공.

2014 롤드컵 선발전에서 서머 시즌 우승팀인 KT 애로우즈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마오카이가 밴당하면서 전과 같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3:0으로 패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2015 프리시즌 첫 경기 그라가스로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새 미드 정글의 상태가 영 아니라서 신생 삼성 갤럭시에 패하는 굴욕을 당했으나 다음 세트 레넥톤으로 다른 라인이 다 망할 동안 초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최고의 레넥톤 장인임을 재확인했습니다. SKT T1과의 대결에서는 두 세트 다 카사딘을 픽해 팀이 1승 1패를 기록할 동안 좋은 활약을 하며 AP 챔프를 잘 못다룬다는 평가를 불식시켰습니다. 그러나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1세트에서는 마오카이를 픽해 서머 결승전의 세계수를 재현하며 샤이의 리산드라를 밑도 끝도 없이 털어버리고 한타에서 깽판을 친 반면, 2세트에서는 자기가 리산드라를 픽해 CJ를 캐리했습니다. 그리고 후야와의 경기에서는 두 세트 다 레넥톤을 픽했고 팀은 무승부.


챔프폭이랑 팀원들 실력이 부족해서 빛을 못본 2015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럼블을 꺼내 나진의 듀크에게 털리면서 다시 까였습니다. 그리고 SKT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카사딘을 픽하고 상성상 불리한 나르를상대로 라인전을 반반가고 후반엔 바론까지 스틸하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미드봇이 말리며 고통받았고, 2세트에서 리산드라를 픽해 중반까지 4/0/5를 찍고 페이커를 후벼파며 캐리하는 듯 싶었으나 이후로는 귀신같이 살아난 페이커에게 탈탈탈 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CJ전 1세트 나르를 픽하고 유리하다가 비벼진 게임을 메가 나르 궁극기 한 방으로 끝내버리며 MVP에 선정. 그러나 2라운드 첫 상대인 나진의 듀크 상대로는 인간상성답게 또 털렸습니다. 그리고 SKT전은 1세트를 무난하게 지고 2세트는 마린의 마오카이 픽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럼블을 가져갔고 바텀이 터지며 망하는 듯 싶더니... 적절한 텔포로 킬을 주워담고 기괴한 가면 이후에 존야-데켑 깡AP를 올리는 도박수를 뒀고 이게 제대로 흥하면서 최종 스코어 11/1/5로 하드 캐리했습니다. 해설진은 럼블이 있는 곳이 우물 다음으로 안전한 장소라고 칭했을 정도. 그렇게 2라운드도 양학밖에 안되는 탑솔러로 끝날 듯했지만... 전승 팀이던 GE를 잡아냈습니다! 그뒤로 IM와 진에어를 상대로도 승승장구.


2015 서머 시즌 MVP 국내에서 썸데이의 개인기량이 정점에 달한 시즌

시즌 첫 경기인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나르와 헤카림으로 활약하며 1,2세트 모두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진에어전에서는 두세트 모두 마오카이를 픽했고 팀은 2 대 0으로 승리. 스베누전에서는 1세트 리븐, 2세트 이렐리아로 캐리하며 두 세트모두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나진전에선 두 세트 연속 자신의 모스트픽인 레넥톤을 플레이했으나 라인스왑에 말리며 0대2 패배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전반적으로 마린이나 듀크 못지 않은 탑솔러지만 나그네와 애로우가 부진에 빠지며 다른 라인의 열세를 메우려다 오히려 던지는 모습이 종종 나왔습니다. 더구나 2라운드 첫 상대가 KT 상대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진입니다.

그런데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그 나진을 2 대 0으로 박살냈습니다! 진에어전은 두 세트 연속으로 마오카이로 MVP에 선정되며 MVP포인트 1100점으로 페이커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IM전에서는 3세트에서 리븐으로 펜타킬을 따냈습니다.

MVP 포인트 1400점으로 시즌 MVP로 선정 되었습니다. 나진과 CJ를 연달아 격파하여 기세가 오른 KOO를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그닥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SKT의 미드와 봇이 넘사벽급으로 강하기에 그나마 변수가 될 수 있는 썸데이가 집중 견제를 받았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한동안 문제로 떠오르지 않던 럼블 숙련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2015 롤드컵 선발전에서 나진과 CJ를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가 오른 진에어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승리하면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15 롤드컵에서 기대했던 퍼포먼스를 보여준 조별 리그 최고의 탑라이너 중 하나.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아군을 찌른 양날의 검

조별 예선을 캐리한 건 썸데이와 스코어였으나, 8강에서는 스멥에게 완패하여 탈락의 주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8강전 패배가 본인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다른 이도 아닌 썸데이가 힘없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조별 리그부터 부진했던 나그네나, 멘탈이 나간 듯 언제부턴가 수 차례 강속구를 던지며 패배를 가속화한 피카부 역시 문제이긴 했으나, 아무래도 썸데이가 kt의 최고 에이스였던 만큼 기대치가 더욱 높았기 때문.


2016 스프링 시즌 여전한 캐리력, 허나 커지기 시작한 기복

시즌 첫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에는 1세트 피오라, 2세트 갱플랭크를 픽했습니다. 스베누전에서는 두 세트 모두 피오라를 픽, 그러나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상승세인 삼성을 상대로 2연속 뽀삐을 픽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폼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진에어와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협곡 온갖 군데에 똥을 싸질러대며 싼데이라는 별명을 획득했습니다. 가끔씩 팀원들이 잘 해줘서 킬을 먹긴 했으나...그 킬로 자기 몸값을 초기화하고는 그 몸값으로 계속 진에어에게 골드를 갖다 바쳤습니다. CJ전에서도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썸데이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폼은 일시적일지도 모르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터뷰에서 자주 말했듯 썸데이 자신도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것을 회피하려 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15 시즌 베스트 플레이어로 꼽혔을 만큼의 폼을 회복하여 최고의 선수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3월 12일 롱주전 1세트는 뽀삐 대 트런들이라는 불리한 상성에도 반반 가며 1인분을 했고 2세트에서 뽀삐를 상대로 갱플랭크를 픽하고 체이서의 킨드레드 덕에 무려 4데스나 하게 되지만 그걸 CS 차이로 경기 내 골드량 1위를 달성하게 되면서 나중에 리산드라에게 궁QE맞고 죽어버린 Arrow의 루시안과 다르게 다음 교전 때 리산드라 궁을 귤로 풀고 반격하는 것으로 리산드라를 삭제해버렸고 이후 팀의 트런들이 적 뽀삐의 궁을 끊어버리며 타워 다이브를 치며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베누전에서는 말 그대로 악마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작년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명실상부 현재 세계 최강팀 ROX까지 2 대 1로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천적인 SKT에게 처음으로 2 대 0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SKT에게 3 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2016 서머 시즌 라인전에 죽고 사는 LCK 최후의 탑신병자. 스멥의 유일한 대항마. 

처음 MVP, 롱주 상대로 2연승 할 때 여전히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고, 이번 SKT에게 2 대 0으로 완패했을 때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6.11 패치 이후 잘다루던 이렐리아와 쉔이 주류픽으로 올라오며 다시한번 탑 캐리머신의 위용을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2라운드 개막전인 아프리카 전에서 임팩트 있게 던져버린 덕에 한동안 욕을 좀 몰아 먹었지만 귀신같이 폼을 회복하여 MVP포인트 800점으로 비욘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 전에선 주픽인 에코와 나르를 고정 밴 당했음에도 1세트 쉔, 2세트 트런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스멥상대로 1세트 에코로 솔킬을 따이며 불안하게 출발햇지만, 2세트 다시 에코를 픽해서 기막힌 포지셔닝과 생존력을 보여주며 잘큰 프레이의 진이 아무것도 하지못하게 만들었고, 3세트는 갱플랭크로 활약햇으나 아쉽게 패배, 4세트는 다시 에코로 무쌍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5세트는 다시한번 에코를 픽. 에코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보여주고 팀도 승기를 잡으며 다시한번 서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듯 싶었으나... 갱플랭크 궁극기에 바론 체력이 2남고 스틸당하는 초대형사고가 터져버리며 역전당했고, 결국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2016 롤드컵 선발전에서 맞라인전에 시종일관 밀리며, 큐베를 짜왕으로 만들었습니다.

큐베에게 총합 5솔킬을 허용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팀을 탈퇴하였고 이후에 체이서와 같이 Team Dignitas로 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고라인 문턱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2017 스프링 시즌

9승 9패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 진출했으나, P1전에서 3:0 패배했습니다. 이번에도 zig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미드봇에서 격차가 벌여졌습니다. keane과 lod가 못한건 아니지만 류와 애로우가 너무잘해서...


2017 서머 시즌 탑이 잘해도 정글러가 수준 미달이면 답이 없다. 

스프링 후반부 썸데이가 못다루는 럼블/케넨 등 아웃복서 챔프가 주류로 올라와서 우려가 있었으나 엔비어스전에서 럼블로 뒷텔 기막히게타며 한타를 파괴하고, 플라이퀘스트전에선 루시안, 피오라로 볼즈를 찢어버리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TSM전에서도 1세트 제이스로 케넨 솔킬을 따고 3세트에도 피오라로 퍼블솔킬을 내주긴했으나 6렙 찍은후 역으로 솔킬을 냈으며, 이후에도 상대를 쥐고 흔들며 북미의 한국 탑솔러는 과대평가되었다는 하운처에게 제대로 복수했습니다.

그러나 임모탈스와의 1위결정전을 기점으로 쉬림프가 맛이 가기 시작하며 고통받고있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로 인한 휴식기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래도 아드리안이 빅을 밀어내고 쉬림프가 죽을때 죽더라도 라인가서 죽어주진 않으니까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LCS NA ALL-PRO 탑라이너로 선정되었습니다.

6강전에선 임팩트의 C9을 무난하게 잡아냈으나, 준결승 TSM전과 34위전 CLG전은 쉬림프가 정규시즌의 갱승사자 모드로 돌아오며 광탈했습니다.

16kt 멤버들중 플라이, 애로우, 하차니는 롤드컵 선발전도 못올라왔고 스코어의 kt마저 최종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선발전에선 정글러가 살아나니 봇듀오가 죽어버려서 광탈해버렸습니다.

시즌 후 임모탈스와 디그니타스가 LCS에서 밀려나며 플레임과 함께 FA가 되었습니다. 최종 행선지는 신생팀 100 Thieves. 여담으로 이번시즌들어 게임끝날때 6여눈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2018 스프링 시즌 꾸준히 유지하는 북미 S급 탑솔러의 힘. 북미 진출 후 첫번째 결승 무대를 밟다. 

시즌 전엔 P1 승강전보낸 미티어스-류와 롤드컵 말아먹은 코디선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해서 영고라인 가입하는거 아니냐는 설도 있었지만, 첫 3경기를 그들이 하드캐리하며 행복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인전만 잘하니 팀이 이겨주던 3연승 후에는 1승 4패를 찍으며 고통받기 시작했습니다. 1라운드까지만 보면, 나르를 잡았을때는 확실히 1티어 탑솔러지만, 그 외에 챔프로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2라운드에도 갱플 1판, 다리우스 1판을 제외하면 철저히 나르+탱커 위주의 챔프폭을 밀고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주에 CG와 에코 폭스를 둘다 잡고, 순위결정전에서 다시한번 에코폭스를 잡아내면서 정규시즌 1위에 올랐습니다. 플리이오프에선 클러치 게이밍의 솔로와 사이온 주고받으며 캐리대결을 펼치다가 3대2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선 리퀴드를 상대로 미티어스와 류가 탈탈 털려나가는동안 임팩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1,2세트는 탱커를 픽하는 바람에 대세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3세트는 나르로 선회해서 임팩트의 마오카이를 폭파시켯으나 순수 딜러가 아닌 나르로는 팀을 끌고갈수 없었습니다.


2018 서머 시즌 팀의 형편없는 매니지먼트에 고통받는 북체탑

1주차는 팀의 부진에 쓸려가고 2주차는 두번 다 아트록스픽해서 플레임 털어먹고 리코리스한테 털리는등 극심한 기복을 보였습니다.

3주차 CG전에서 잭스를 픽, 잘나가다가 자이라 식물에 바론스틸당하고 봇듀가 손발 안맞는 이니시를 걸다가 폭파당하며 망하는듯 싶...었는데 넥서스 하나 남겨두고 기적의 4인스턴을 걸며 팀을 구원했고, 이후 한타마다 2~3명을 기본으로 잡아주며 하드캐리했습니다. 다만 변수가 생겻는데, 팀이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썸데이-미티어스 대신 브란디니-리바이를 투입하겟다고 선언한 것. 결국 대신 출전한 브란디니가 100 Thieves를 말아먹은것은 물론 에코 폭스와 TL의 탑솔러 후니와 임팩트까지 폭삭 망하며 북미팬들은 썸데이 어디있냐며 울부짖었다 카더라

Echo Fox와 플라이 퀘스트전에서도 후니와 플레임을 2번씩 솔킬내는등 맹활약했으나 팀은 자야 몰아주기 조합에서 자야라칸이 4분 3데스 찍고 9천골드 벌려놓은걸 정글서폿이 주도해서 말아먹는등 여전히 노답입니다.

시즌 내내 유지하던 TL과의 공동 1위도 TL에게 패배함으로써 뺏기고, 2위 자리도 어처구니없는 3연패로 뺏기며 밑바닥부터 시작하게 생겼습니다.

그나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플퀘를 잡으며 올라가긴 했는데 2라운드 TL전은 코칭스텝이 썸데이 제외하면 유일하게 캐리할 실력이 되는 코디 선을 아예 집으로 보내버리면서 망했습니다.

3•4위전은 안다와 류가 괜찮게 했으나 아프로무가 5연 알리스타로 5세트 내내 던지고 코디 선도 무대 공포증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앞점프 쓰로윙을 저질러 망했습니다.

TL이 우승하며 3년만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 직행 자체는 호재지만, 북미 팬들이 대놓고 C9과 TSM이 가길 빌 정도로 팀이 형편없어서 좋은 꼴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폭삭 망했습니다. 정규시즌부터 그 모양이긴 했지만 리카라 선발, 류의 4연 피솔킬, 아프로무의 팀킬 등을 보면 창조패배라는 단어가 그토록 잘 어울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팀은 2승 4패로 탈락했지만 썸데이는 사이온으로 2게임 연속 팀 딜량 1위를 찍으며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접촉허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속팀과 2년 재계약했습니다.

2019 스프링 시즌 CLG 출신 두명은 물론이고 안다까지 폭삭 망하며 뱅과 함께 고통받고 있습니다. GGS전에선 아칼리로 바론을 뺏었습니다... 

3주 1일차에선 우르곳을 꺼내 2인다이브를 더블킬로 역관광하고 완벽한 한타 포지셔닝으로 겨우 캐리해 이겼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륙횡단 명장면도 만들고 강타 못쓰는 안다 대신하여 바론막타도 두번이나 치며 맹활약했으나 후히의 페이스체킹+뱅의 자살텔포와 게임이 비벼지더니 백도어를 당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6주차에선 두경기 모두 리븐을 픽했는데, 첫경기 CG전은 후니 카르마에게 카운터당하며 탈탈 털렸으나 적의 답없는 스노우볼링 덕분에 복구하여 승리했고, 반대로 GGS전은 하운처를 두번 솔킬내며 맹활약했는데도 미드봇이 터지며 졌습니다... 

7주차 TSM전에선 1라운드에 솔킬을 따였던 브로큰 블레이드 상대로 아트록스를 픽해 CS 100개 차이를 내면서 설욕했으나 팀원들이 온갖 쓰로윙을 저지르며 어이없게 50분짜리 게임을 날려먹었습니다.

시즌 막판엔 그간 좋은소리 못듣던 블라디미르, 라이즈 등 AP챔프로도 맹활약하며 한단계 더 발전했음을 증명했으나 안다, 아프로무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전부 졌고, 마지막주엔 2군 멤버들이 출장하여 팀이 최하위를 확정짓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었습니다.

2019 서머 시즌 기인이 영고라인을 거의 탈출한것과 대조적으로 썸데이는 이번시즌에도 가망이 없어보였습니다. 2주동안 4전 전패를 찍고 아프로무가 또 깽판친건지 구단주가 코칭스텝을 갈궛는지는 모르겠으나 3주차 시작전 아카데미 경기로 새로운 엔트리를 실험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썸데이쪽에 안다+솔리고+아프로무가 몰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썸데이 대신 3주차 경기에 출장한 페이크갓은 럼블 이퀄라이저를 막장으로 깔고 이렐리아로는 킬먹고 솔킬이나 따이는 등 솔랭이였다면 리폿감이였을 플레이만 골라서 해놓고도 1승을 챙겼습니다. 결국 류가 주전 미드로 출전하게 되면서 아카데미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20 스프링 시즌 드디어 아프로무가 쫓겨나고 미티어스와 코디 선도 돌아왔다지만 여전히 믿을맨은 본인밖에 없습니다. 원딜 캐리가 불가능한 메타때문에 코디는 1인분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 셋은 번갈아가며 안다 후히 아프로무 흉내내고있으니 역시 북미의 기인답습니다.

2라운드 디그니타스전은 누가 스코어 달고다니던 탑솔러 아니랄까봐 레넥톤으로 바론을 스틸했고, 임모탈스전에선 소아즈 상대로 퍼블솔킬을 내며 게임을 터트렸습니다. 한시즌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어지간한 팀은 중위권 경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슈퍼크랙의 면모를 잃지 않았습니다.

시즌내내 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정규시즌 3위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스프링 올프로팀 선정에서 C9 선수를 제외하면 최고점수를 얻으며 탑 2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선 갑작스레 폼이 떨어지며 광탈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패자전 3세트에선 브로큰 블레이드의 판테온에게 2렙 솔킬을 주더니 부활하자 마자 미니언에 텔포타고 얻어 맞으며 스스로 라인전을 망쳤고, 이후로도 팀원들이 차려주는 밥상을 엎기만 했습니다. 듀크와 큐베에게 솔킬을 퍼주던 16시즌 말기에도 합류전이나 한타에서의 강점은 살아있었는데, 기인처럼 번아웃이 한 템포 늦게 찾아온게 아닌가 걱정되는 부분. 팀과 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성적은 둘째 치고 만족감이 꽤 높은듯.

2월 15일에 데뷔해서 구본택, 막눈, 최천주, 이호종, 전호진, 이형준, 임경현, 보이보이, 다리엔까지 한달 조금 넘는 기간에 국내외의 쟁쟁한 탑솔러들을 만나서 최천주를 제외하면 라인전에서 밀린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 최천주도 롤클마 4강 1,2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털렸습니다. 괜히 중계진이 괴물 신인, 특급 신인이라며 고졸 신인 본 허로리마냥 띄워준게 아닙니다. 이때 당시는 미친고딩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지만...

다시 메타가 한 바퀴 돌아 폼이 최상급을 찍고 있습니다. 시즌 3 마무리에 래더 2위를 찍고 프리시즌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페이커와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날 1위를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레넥톤 시대가 된 시즌 4에서도 미친 고딩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 팀에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웃는 형과 다시 같은 팀이 되어 SKT T1 K를 잡더니, 그 다음 HOT6 Champions Summer 2014 시즌에는 우승까지 해버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러나 결승전이 끝난지 2주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강전에서 패패승승승으로 이긴바 있는 실드에게 패패패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받으면서 서머 시즌 우승이 뽀록이니 최단 기간 세계 최강 팀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썸데이 혼자만이 아닌 KT 애로우즈 선수들이 결승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단 것입니다.

개인방송에서 상의는 95 사이즈를 입는다고 말한 바 있으며, 스스로 키가 작다는 점을 역설법으로 셀프 디스도 자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카카오와 함께 성남시에 있는 번지점프대에 놀러갔다는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둘 다 롤드컵 진출해서 마음이 편한 듯합니다.


인터뷰에서 올라올 팀은 올라온다 드립을 쳤습니다. 아주부 노래 목록이 매우 아스트랄합니다. 동요부터 애니송, 최신 가요부터 80년대 노래, 트로트까지 섭렵하는 모습. 원랜 96년생이 아니라 86년생이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특이한 점으로 여아이돌 그룹 노래를 거의 듣지 않는 편.....이었으나, 이후 최신 아이돌 노래까지 섭렵하는 모습.


스2의 이영호 팬이라고 합니다. 스2 경기를 보는 편인지 아주부 스2 경기 방송 채팅창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연습실에서 스2 경기 영상을 보다가 스 2 선수들에게 목격당해 누구 팬이냐고 추궁을 당하기도 했다고. 그 때문인지 이영호의 은퇴식에도 참여했었습니다.

아주부 방송을 하면 다른 프로들이 많이 놀러오는 편이었습니다. 투신, 손스타, 울프, 프로즌, 트레이스, 큐베 등등... 현재는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오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은근 타 프로 선수들과 친분이 많은 듯?


아주부 방송에서 밝히길, 누나가 한 분 계신다고 합니다. 아버님이 자기 경기를 자주 보신다고 합니다. 심지어 15년이 되었을 때도 14년도 롤챔 경기 영상을 찾아 보실 정도라고. 아버님께서 많은 관심이 있으신 듯, 경기에 관련해서 말도 해 주시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의미로 상당한 멘탈갑입니다. 4월 4일 아주부 방송에서 말하길, 오른쪽 팔목에 석회화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의원과 병원을 다녀왔었는데 치료와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고... 팔목 부상 및 질병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석회화는 특성상 완쾌하기 힘든 질병이니만큼 상당히 안타까운 일. 그때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매우 걱정했고 썸데이 본인은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말했지만 각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보일듯.


고향이 어딘지 정확히 알려진바는없지만 팬들 사이에는 경기도로 알려져있습니다. 프로게이머와 사귄다면 누구와 사귀겠냐는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사귀지않겠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이유는 프로게이머의 생활을 잘알고있어서라고.


2016 스프링 시즌 도중 어쩌다 보니 죽을수록 강해진다는 기믹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피오라로 제물 소환 메타를 시전한다거나, 4뎃으로 시작한 갱플로 캐리하는 등 지나치게 많은 데스를 기록하는데 결과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서머시즌에 이 기믹은 하차니에게 넘어갔습니다.

모교에 들려서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솔랭에서 게임 끝나기 직전에 템 다팔고 여눈을 사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머시즌들어선 이걸 방송경기에서도 시전하고있습니다.


은근히 케넨과 안좋은쪽으로 상성이 있는편입니다. NLB에서 노킬 10뎃을 기록하거나 SKT전에서 페이커와 역캐리 대전을 펼치다가 스코어-플라이덕에 겨우 역전하는등 본인이꺼낼땐 폭망이 뭔지를 보여주는데 상대가 꺼낼땐 거의다 당해주었습니다. 스멥이야 세체탑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전적 18대0이던 큐베에게도 솔킬을 수차례 헌납할정도니....


닮은꼴로는 두르쿤이 있습니다. KT 갤러리에서 처음 말이 나왔는데 큰 호응을 얻고 인벤같은 사이트로 퍼져나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은우와도 닮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디그니타스에 들어간 이후 트위치 TV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악마라는 별명과 천사라는 별명이 공존하는 특이한 선수입니다. 천사는 인터뷰나 SNS에서 팬들을 신경써주는 등 귀엽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서 생긴 별명이고 악마는 스베누 바론스틸 사건등 대회에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줘서 생긴별명.

2016년 LCK 섬머 결승전에 오르면서 총 4회로 LCK 결승에 가장 많이 올라가본 탑솔러였으나 2017년 스프링 시즌에 스멥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타이기록을 세웠고 2018년 섬머 시즌에도 결승전에 직행으로 가면서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랄로의 개인방송 내용 중 썸데이가 아마추어 시절일 때 자신이 썸데이에게 패딩을 벗어준 적이 있었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이상 김찬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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