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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파크 위치한 그랑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라이엇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안 준비 중"

Talon 2020. 8. 25. 13:01


롤파크가 위치한 그랑서울 빌딩 내 입주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관련 상황 대책을 수립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11시 서울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해당사는 26일까지 폐쇄 후 방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그랑서울 건물은 LCK가 진행되는 롤파크가 위치한 곳. LCK는 현재 정규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26일 T1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포스트 시즌 와일드 카드 전이 예정됐다.

이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포스트 시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 금요일부터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경기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건물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폐쇄될 경우 중계와 방송에 문제가 생기는 것.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이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대안을 준비 중이다. 만약 롤파크 방송 송출이 힘들 경우 방송이 가능한 타 스튜디오 진행 외 계획을 세우고 상황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약 롤파크가 위치한 그랑서울 건물 자체가 폐쇄될 경우 아프리카TV나 OGN 등 타 방송사 시설을 대여해 목전에 다가온 와일드 카드전 방송을 진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관련 공지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개막해 지난 23일 정규 경기 일정을 마친 2020 LCK 서머 스플릿은 26일 포스트 시즌 와일드 카드전을 시작으로 28일 플레이오프 1차전, 30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 후 9월 5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3번 시드를 결정하는 선발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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