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문건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스틸 문건영 선수입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출신으로 18세의 나이에 전남과학대학교에 입학하여 LoL 대학생 배틀에서 2연속 우승을 거머쥔 후 2016년 1월 18일 2015 LoL KeSPA컵 8강 진출팀인 파토스에 입단한 문건영 선수는 입단 후 첫 시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6에서 6위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 같은 해 6월 30일 KT 롤스터로 이적하여 식스맨 정글러로서 팀의 LCK 서머 2016 준우승, 2016 LoL KeSPA컵 8강 진출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2016 LoL KeSPA컵 종료 후 2017년 1월 유럽의 프로게임단인 밀레니엄으로 이적했다가 4개월만에 퇴단했고 같은 해 5월 17일 일본의 프로게임단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강호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로 이적하여 리프트 라이벌즈 2017 퍼플리프트 우승을 맛보았지만 정작 LJL 2017 시즌에서는 팀의 부진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LJL 서머 2017 시즌 종료 후 팀 위너스로 이적하며 1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가 1달만에 퇴단했고 12월 16일 친정팀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로 복귀하여 LJL 스프링 2018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후 LJL 서머 2018부터 스프링 2020 시즌까지 팀의 4연속 리그 우승 및 2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2번의 롤드컵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16강 진출에 번번이 실패했고 LJL 서머 2020에서도 팀의 5연속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출전권이 걸린 V3 E스포츠와의 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 석패로 준우승에 머무르며 5연속 리그 우승 및 3연속 롤드컵 진출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 준우승
2016 LoL KeSPA컵 8강
리프트 라이벌즈 2017 퍼플리프트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2018 스프링 준우승 / 서머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스프링, 서머 2019 우승

2019 MSI에서는 유타폰의 기량이 더 상승하고 비비드 대신 갱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이 더더욱 강해진 건 좋은데 스틸이 팀의 구멍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실 스틸이 활약하는 것이 토종 정글러가 멸종한 일본 리그라 가능하다는 비판적 의견은 존재했고, 스틸 개인의 기량은 터슬이나 원스와 비교해서도 잘한다고 보기가 힘들었으니 예견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제는 발전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본인의 부진으로 2패를 기록하고 팀을 플레이 인 스테이지 1차전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악성 팬덤에게 혐한 제조기, 일본 리그에서 애국하는 틸복동...이라는 멸칭을 얻을 정도로 DFM에서도 굉장히 안 좋은 폼만을 보여줬습니다. 이상한 스킬 배분, 부재하는 자신감등 국내 해설진들에게도 '의아하다.'라는 평가를 듣는등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2019 롤드컵에서는 최악의 에코를 보여주며 한국에선 혐한 제조기&틸복동, 일본에선 반일이라 불리며 까였습니다. 다만 유럽을 잡아낼땐 준수하게 플레이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바론 스틸을 하는 닉값도 해내면서 석패했는데 한국에선 첫째날에 에코로 거하게 싼 영향이 있다보니 스틸이 에코 안했으면 진출했을지 모른다는 비판이 있었고 일본에선 스틸도 못하긴 했지만 메이저 리그 원딜이었다면 게임 30분에 넣었을 딜량을 60분 지나자 넣은 유타폰의 이즈를 더 비판하는 추세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탑과 미드에 묻어가는 버스 탑승자로써 탑과 미드가 비등한 경기일땐 어떤 영향력도 주지 못하다가, 갱승을 하면서 본인은 물론이고 라이너까지 말려버리게 하는 던지는 플레이를 하고있습니다. 승리시 영향은 미비하고 패배시에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2020 스프링 우승 / 서머 준우승

 

이상 문건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