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스타 1 ASL 시즌 10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예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영호 선수의 압승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문제는 스코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력 자체가 너무 압도적이었죠.
유영진 선수는 자신의 고뇌가 플레이에 그대로 드러난 모습입니다. 어떤 종족이 나와도 제일 안전한 전략, 제일 적절한 전략을 준비해온 흔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신이죠. 이 말이 제일 들어맞는 경기가 오늘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란-프로토스-저그가 모두 1세트씩 나오고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경기력 자체에도 흠 잡을 만한 부분이 딱히 보이지 않네요. 사실 오늘 리뷰 글 자체가 이영호 선수 찬양으로만 가지 않을까 솔직히 프리뷰 글 쓰면서도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딱 맞는 그림이 나와버렸습니다.
이 선수는 랜덤 자체로 심리전을 거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한창 활약을 할 때 물론 이전에도, 테사기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너무 강력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으니까요. 오늘부로 그냥 이영호 선수가 사기, 그냥 많은 BJ들의 표현으로 스타의 신이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이 글이 설레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4강전에서 패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고 많은 선수들도 그럴 것 같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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