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2020 ASL 시즌 10 Ro.16 Group D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질럿에 울고 스나이핑과 전략에 운 프로토스였습니다. 초반 질럿 압박을 통해서 유리하게 시작하고자 하는 토스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만, 두 선수의 좋은 대처와 운영에 두 토스들이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저그 두 선수 박상현 선수와 김민철 선수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아주 독특한 양상이 나왔는데요. 박상현 선수는 원래 뮤탈로 신나게 견제하고 특유의 공격성으로 게임을 끝내는 선수인데, 러커 드랍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면서, 상대방의 틈을 만들었고, 김민철 선수는 특유의 수비력을 적극 활용하는 선수인데, 질럿으로 초반부터 힘들었던 게임을 엄청난 뮤탈 컨트롤로 다 진 게임을 혹시? 싶었던 경기로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토스 변현제, 김윤중 선수 모두 유닛 관리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저그 선수들을 상대로 패배하였는데요. 김윤중 선수는 특히 셔틀-리버 관리가 너무나도 결정적인 순간에 대참사가 나면서 한방 싸움에서 너무나 쉽게 패배하였고, 변현제 선수는 하이템플러 운영이 아쉬웠습니다.
어제 D조 경기를 끝으로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 되고, 8강 대진이 결정되었는데요. 8강 대진 소개하면서 리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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