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 14~15일 부산 해운대에서

Talon 2012. 9. 10. 12:48

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즈게임즈(이하 WCG) 2012 한국대표선발전'이 14~15일 2일간 부산해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국대표선발전 종목으로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피파 12'를 비롯해 프로모션 종목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3개다. 14일 전야 행사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결승전 및 발대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의 발대식.





14일 저녁에는 다양한 전야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타크래프트1으로 치러진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영무를 초청해 행사장을 찾은 일반 게이머와 실력을 겨루는 '삼성전자 칸 허영무 선수를 이겨라'라는 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삼성전자 칸 총사령관 송병구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이벤트 및 팬사인회', 게임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게임 음악 콘서트' 등 부산 해운대를 찾는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게 된다.

15일에는 결승 및 발대식이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온게임넷에 중계되는 본 경기에서는 스타2 4강전을 비롯해 결승전, 3-4위전을 통해 3명을, 피파 12 결승전에서 선발된 선수 1명 등 총 29명의 한국대표선수를 선정한다. 이어 한국대표선수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 이후에는 감성아이돌 시크릿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WCG 2012 한국대표선발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WCG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된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를 통해 부산 해운대 현장을 찾는 게이머 및 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WCG가 부산에서 e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세계 게임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될 선수들이 이 자리에서 탄생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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