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SKT에서 활동했던 정글러 '블라썸' 박범찬이 새로운 팀을 찾는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박범찬은 2018년 SKT에 입단하면서 주목받았다. 스프링 시즌서는 18세트에 출전해 11승 7패(KDA 2.37)를 기록했다. 서머 시즌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범찬은 중국 팀 진출이 유력했지만 계약 문제가 생기면서 입단이 좌절됐고, 라틴아메리카 리그 소속인 엑스텐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다.
박범찬은 "2018년 SKT에서 나온 뒤 여러 번의 계약 문제로 근 2년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간절하게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년 계약 문제로 실패를 반복하다 보니 번아웃이 와서 솔로 랭크를 많이 안 했다. 하지만 올해 스프링 기간에 게임을 했을 때는 챌린저 티어에 항상 머물렀다. 지금도 실력에는 자신 있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기 전에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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