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윤현우

Talon 2020. 11. 27. 15:44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윤루트 윤현우 님입니다~!

 

트위치에서 주로 배틀그라운드를 스트리밍하는 게임 스트리머, 유튜버이자 롤큐 소속 크리에이터입니다. Gen.G Esports 소속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였으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 둔 이후로 Gen.G Esports 소속의 스트리머가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개인방송을 통해, 젠지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3월 초, 배틀그라운드 클로즈베타 시기에 맞춰 혜성처럼 등장하였습니다. 2017년 1월에 H1Z1 방송을 뜸하게 하다가 3월 말부터 배틀그라운드가 얼리 엑세스로 출시되면서 방송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클로즈 베타키가 매우 한정적으로 배포되어 국내 배틀그라운드 방송인이 매우 적었던 시기였기에 블루오션에서 방송을 시작한 셈.

배그로 유명하기 이전에 뛰어난 실력 때문에 한 때 마우스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의혹으로 궁지에 몰렸으나, 손캠을 시작하여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당시 AR총을 초당 9발에 이르는 단발광클과 임팩트 있는 독보적인 SR 실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았습니다. 4entro에서 포탑역할을 맡으며 독자적으로 3-5천명, 최대 11000명 시청자를 보유하는 대기업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기 때문에 정해진 방송 시간은 없지만 주로 평일에는 저녁 8시 이후부터 새벽 3시 정도까지, 주말에는 점심시간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는 편입니다. 가끔 공강일 때는 평일 낮에 방송을 킵니다. 방송에서 종종 공부 안 하고 게임한다고 채찍을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휴학 후엔 방송시작이 점점 늦어지는 상황입니다. 프로선수로 활동하며 방송시간이 불규칙적이었지만 스트리머로 전향한 이후 규칙적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말. 배틀그라운드 대회 준비 팀 미운딩맘새끼들이라는 팀을 꾸려 종종 스쿼드를 플레이하며 연습을 했습니다. 멤버는 딩셉션, 윤루트, 맥선생, 에버모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한 2017 Gamescom PUBG Invitational에 초청 받아 딩셉션, 맥선생, 에버모어와 함께 팀 4Entro 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8월 23일 Gamescom PUBG Invitational 솔로 3번째 경기에서 1등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반부 13명 생존 상황, 솔로 종합 1위 후보였던 에버모어가 절벽 사이에 끼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하여 의료용 키트와 붕대를 사용하며 간신히 생명을 연장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윤루트가 더블 킬을 올려버려 에버모어는 간신히 9위로 탑10 안에 들었고, 결국 에버모어가 10점 차이로 솔로 종합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윤루트는 4위를 기록하며 킹 메이커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8월 24일 듀오 3인칭리그에서 딩셉션과 팀을 이뤄 참가했지만 안타깝게 종합 7위로 상금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1번째 경기에서 킬로그에 Dinghiskhan, YoonRoot가 계속 뜰 정도로 킬을 했지만 다음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중 양각이 잡혀 사망하였습니다. 2번째 경기에선 윤루트가 오토바이를 뒤집는 실수를 해 옆에 있던 적에게 킬을 당했습니다. 딩셉션이 분전했지만 섬광+수류탄 콤보에 죽고 3등을 기록하였습니다. 3번째 경기에서도 엄청난 킬을하며 여포에 빙의했지만 수류탄을 던지려다 상대에게 킬각을 내주었고, 윤루트는 상대의 수류탄에 먼저 죽게 되었습니다. 이어 딩셉션도 사망하면서 3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관전 유입에 힘입어 이 무렵 팔로워 수 40,000명을 넘겼습니다. 평균 시청자 3천 명을 상회하며 누적 시청자 수 675,000명 가량을 기록했습니다.

8월 25일 듀오 1인칭 경기에서 에버모어와 팀을 이뤄 참가했지만 상금 획득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26일 스쿼드 경기에서 팀 4entro로 참가했지만 최종 순위 10위 내에 들지 못했습니다. 1세트 Top10, 2세트 Top11, 3세트 Top10의 성으로 스쿼드 경기를 마쳤습니다.

10월경, 에버모어는 본래 콩두 레드도트으로 돌아가고, 아나키에서 실프가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4entro 멤버는 딩셉션, 실프, 윤루트, 맥선생입니다. 11월 22일 각 멤버별 방송오피셜로 포엔트로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11월 말 지스타에서 만난 벤츠의 제안으로 에스더, 브레이크넥을 모아 팀을 만들었습니다. 12월에 브레이크넥이 나가고 섹시피그가 합류하면서 팀명을 노타이틀로 정했습니다. 아프리카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APL에 출전하면서 KSV NOTITLE이라는 팀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APL Split 1에 KSV_NOTITLE로 참가하여 본선에 올라 Split 1을 1위로 마무리하고, Split 2 본선에 직행하였고, Split 2에서는 3일차부터 3인 스쿼드로 대회를 진행했지만 스플릿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Split 3 본선에 직행하였습니다. 벤츠가 팀을 나가면서 juwon이 팀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 前 오스카 드래곤즈의 Gramatic가 Gen.G BLACK에 합류해 과거 APL, PSS, 클럽매치와 스크림에서 활동했습니다.

2018년 8월 16일 Gen.G BLACK과 Gen.G GOLD의 형제팀 체제에서 Gen.G PUBG 단일팀 체제로 바뀌며 윤루트는 에스더와 함께 잔류했습니다. 또한 비활성 멤버로 전환됐는데, 이에 대해 트게더에서 개인 사정과 더불어 대학 졸업을 위해 휴식을 결정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스트리머로 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2월 27일 기사에 의하면 선수로써 은퇴를 하고 스트리머로 젠지에 계속 잔류할 예정인듯 합니다. 2020년 10월 방송에서 젠지와의 계약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탄도학이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게 까다로운 배틀필드 유저 출신이라 장거리 저격 낙차 계산에 있어서는 다른 탑급 프로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준, 패줌에임도 탑클래스라 SR, DMR 숙련도는 현 프로 중에서도 정점에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유의 에임 트래킹 능력 덕분에 SR외에 샷건이나 AR 등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의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정확합니다. 특히 유난히 높은 명중률의 초탄에임과 집탄율이 동반되는 단발광클은 윤루트의 트레이드마크. 단발광클은 주로 M16에 6배율 스코프를 장착하고 하는것을 선호하며, "M16 6배 끼면 쓸만해요" 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24차 패치에서 M16의 단발사격 딜레이가 증가하고 반동 패턴이 너프되면서 기존의 운용법이 사실상 붕괴된 상태라 이후 M16을 사용하면 항상 똥총이라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잠수함 패치로 반동 패턴이 롤백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척무기 중에서도 수류탄 활용능력 또한 빼놓을수 없습니다. 적이 엄폐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포물선 계산으로 적을 꺼내와서 잡는게 특기입니다. 쿠킹한 수류탄의 폭발 시간을 계산하는 능력이 출중해서 시청자들은 그를 감자왕이라고 불렀습니다.

NTT에선 포엔트로시절에 비해 좀 더 후방에 자리를 잡고 화력지원과 백업까지 하는 '포탑형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스크림이나 대회에서 독보적인 장거리 SR 능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편 포탑과의 후방 화력 싸움에서 압도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며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스트리머로 전향한 이후 이른바 똥믈리에 기믹을 강하게 밀고 있는데, MK47 같이 애매한 포지션에 있어서 버림받는 총을 유독 즐겨쓰면서도 곧잘 킬을 올리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가 나오기 전에는 주로 배틀필드 시리즈, AVA, H1Z1을 플레이했다고 했습니다. FPS 게임은 초등학생때부터 13년 넘게 플레이를 했다고 합니다. AVA 아스트릭 클랜에 지원한 적 있는데 아쉽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배틀필드에 조예가 깊다고 하는데 Lumen 클랜 소속으로 배틀필드3 대회에도 출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루트를 배우고 알게된 후 루트라는 닉네임을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자신의 성인 윤을 붙이게 된 것이 현재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13군번으로 23사단 출신인 군필입니다. 강원도 소재 공대생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본가에서 떨어져 홀로 원주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에버모어와 딩셉션이 송도신도시로 이사하자 본인도 이사를 고민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학업 문제로 이사를 하되 같은 지역 내 신축 주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절대 얼굴을 공개하는 일은 없을거라던 윤루트의 얼굴이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많은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설왕설래하던 루머가 "윤루트는 서강준을 닮았다." 이었고 이 루머는 기정사실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후 VSL PUBG 스트리머 배틀로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얼굴을 공개하였고 시청자들로부터 "블랙넛 + 양상국"이라는 별명을 얻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누구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윤루트 본인이 채팅창 등에서 디스를 당해도 크게 격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블랙넛이 사회적 구설수가 많은 인물인 만큼 본인은 블랙넛 닮았다는 이야기를 대단히 싫어합니다.


사용 마우스는 상술했듯 ROCCAT 사의 Kone Pure Owl-eye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던 로켓 사의 마우스를 단숨에 주목받게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울아이는 마우스, FPS 관련 커뮤니티나 게이머들 사이에서 일명 '윤루트 마우스'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른 배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인기 제품이 되었습니다.


감도는 400dpi에 일반감도 52, 나머지 47을 사용하는 저감도 유저입니다. 수직감도는 1.36 폴링레이트 500hz. 그리고 손캠을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팜 그립이죠.


국내 PUBG 프로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강팀인데다 팀원들과 사이도 좋고 항상 즐겜을 하고 있으나 반대로 합숙하면서 단체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약간 심적 피로 역시 느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합숙생활에 대해 '군대에 다시 돌아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고, 자유롭게 스트리밍하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그리고 5월 9일 방송에서 팀에서 선수들 개인 숙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후 스트리머 전향을 한 뒤 자취방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면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한 덩치 하는 팀 내에서 유독 마른 체격인데 본인이 직접 밝히길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해도 안찐다고.. 게다가 프로 활동과 방송활동을 겸하면서 살이 더 빠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유리몸은 아닙니다. 프로 때는 체력이 좋지 않은 것처럼 감기 등에도 쉽게 걸려서 대회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경기하거나 열이 오르는 상황에서 PGI를 치르는 등, 컨디션의 기복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상반기 시즌에 부쩍 몸이 약해진 탓에 대회에서 제 실력을 못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후에 방송에서 밝히길, 자신은 체력이 좋은 편이고, 프로 시절 때 자주 아팠던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컸다고 합니다.

팀 내에서는 가장 조용한 편이고 방송중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나 욕설등을 사용하는 것 역시 극도로 자제하는 편입니다. APL에서 경기중 인게임 버그로 인해 차고집 옥상에 본인의 캐릭터가 끼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졌을 때도 화내지 않고 바로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진정시키려 할 정도로 멘탈이 강합니다.

 
2 손잡이 시절에는 수직 손잡이를 선호했으나 손잡이들이 추가된 이후에는 정조준 속도를 늘려주는 엄지그립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의 트위치 구독 음악이 홍진영의 '엄지 척'이라 묘한 라임이 생겼습니다. 윤루트왈: 엄지를 선호하는데 실프가 엄지보면 환장을 해서 양보하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다시 수직손잡이를 선호합니다.


이태준보다는 덜하지만 스트리밍 스나이퍼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윤루트 본인과 시청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는 저격수로 'AnalShooter'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의 닉네임의 어감이 어감인지라... 윤루트와 시청자는 해당 저격수를 '그 슈터'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배그 저격수들이 스트리머를 게임 진행을 방해하며 죽이기 위해 저격을 시도하는 반면 '그 슈터'는 절대 윤루트를 공격하지 않고 윤루트의 경로를 추적해서 비무장 상태로 그를 놀래키거나 와서 박수를 치거나 지붕에서 해를 등지고 성스러운 저격을 하거나 지나가다 죽어주는 등... 마치 Shroud의 저격수 WADU처럼 팬심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저격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윤루트도 다른 저격수와는 달리 "그 슈터는 방송인이다"라고 할 정도로 각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그 슈터와 같이 게임을 즐기기도 하는데, 컨셉인지 말은 하지 않습니다. 윤루트가 출연한 킬미더머니에서도 그 슈터를 영상으로 따로 다뤘고, 거의 매 판 대기실 입장 퀴즈를 맞춰서 매치에 참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그리고 2020년에 마침내 윤루트의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레식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때 빅헤드팀 상대로 2.5인분 이상을 하며 이태준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 1:4 클러치를 성공시키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대부분 빅헤드팀이 승리할 것 이라 생각했으나 이태준팀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레식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 이후스트리머 국가대전에 참여 하였고 대만을 상대로 한국팀이 승리를 가져갔고 , 50분만에 경기가 끝나면서 해설자분들이 칼퇴를 하셨습니다.

레식 이벤트 매치이후 레식에 재미를 들려 꾸준히 게임을 하였고, 현재 티어는 플3~2 구간입니다. PAI 2019에서 펍지에 초청받아 김블루와 함께 관람을 갔습니다.

쫀득, 휴복, 코아와 함께 우왕푸왕에서 FPS를 커버했습니다. 표림, 김은별컴퍼니와 함께 '츄즈미'를 커버했습니다. 친누나가 있습니다. 20년 10월 21일 휴방 사유가 친누나가 집에 놀러와서였습니다.

 

이상 윤현우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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