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미드 누누로 중심 잡은 LCK 팀이 LPL과의 대전 1세트를 승리했다.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일차 LCK대 LPL 1세트 투표 선정 챔피언 대전에서 LCK 팀이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LCK와 LPL의 대결 첫 번째는 시청자들이 골라준 챔피언을 활용해 경기를 진행하는 룰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누누를 선택했으며, ‘데프트’ 김혁규와 ‘베릴’ 조건희 바텀 듀오는 사미라와 판테온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경기 시작 인베이드 과정에서 이상혁의 누누가 눈덩이를 ‘카사’에게 적중해 ‘칸나’ 김창동이 선취점을 얻고 시작했다.
‘재키러브’와 ‘바오란’ LPL 바텀 듀오는 초반 강세를 이용해 연속적인 킬을 만들었다. 김창동은 이상혁의 로밍으로 ‘369’를 제압했지만 이후 라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루키’의 궁극기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 이상혁의 누누는 끊임없이 탑 로밍으로 영향력을 펼쳤다. LCK 팀은 ‘재키러브’가 홀로 바텀을 지키는 사이 전령 앞으로 모여 순식간에 4킬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킬을 먹은 김창동은 ‘369’과의 1대1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상대 정글과 3레벨 이상 차이나도록 유지하며 만약을 제거했다. 눈덩이 하나로 신드라를 완벽 마크한 이상혁은 생존력을 유지하며 상대를 약올렸다. LCK 팀은 별다른 이변 없이 승리를 가져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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