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e스타-V5 합병 선언..LoL 팀은 아닐 듯

Talon 2020. 12. 20. 14:19

e스타와 빅토리 파이브(V5)가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일각에서 나온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합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스타는 19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선전 웨이우 스포츠 네트워크 회사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선전 웨이우 스포츠 네트워크는 게임단 빅토리 파이브를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카오 e스포츠 협회장이자 V5 게임단 주인 마리오 허 등 마카오 쪽 관계자와 e스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모스 확인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팀 합병이 아닌 왕자영요(王者荣耀) 팀 내용이라고 한다. 

2020시즌 LPL 17번째 팀으로 참가한 e스타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오버워치 리그 광저우 차지를 운영하는 넨킹그룹(能兴集团)에 시드권을 매각했다. 21일 진행될 예정인 데마시아컵이 e스타로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다. 

e스타는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포기하는 대신 현재 최강 자리에 올라있는 왕자영요 프로리그인 KPL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PL도 LPL처럼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데 가입금이 200억을 넘는다는 후문이다. 

여하튼 e스타의 시드권은 넨킹그룹으로 넘어갔으며 V5는 선전을 연고지로 새롭게 LPL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추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설해원 프린스 출신인 '트리거' 김의주가 합류할 예정이다. V5는 최근에는 선전에 만들어진 새로운 연습 시설을 공개하기도 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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