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그, 6승으로 단독 선두..막 오른 LCS, 100T-C9 개막 3연승

Talon 2021. 2. 9. 16:00

LEC에선 로그가, LCS에선 100 씨브즈-C9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의 '2021 LEC 스프링'과 북미의 '2021 LCS 스프링'이 막을 올려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22일(한국 기준)에 정규 시즌을 시작한 LEC는 지난 7일 3주차를 마쳤고, '2021 락인'을 마치고 6일에 개막한 LCS는 지난 8일 첫 주를 끝맺었다.

로그는 9일 기준 6승 1패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샬케04와 G2 e스포츠가 5승 2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엑셀 e스포츠, 프나틱, 매드 라이온스는 4승 3패로 공동 4위가 되어 탄탄한 중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3주차 마지막 경기였던 G2와 프나틱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받았다. 2020 시즌까지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였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이번 시즌 전 G2로 이적했기 때문. 탑-정글을 앞세워 승리한 프나틱은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반면, G2는 선두를 로그에게 내줘야만 했다.

메이저 지역 중 가장 늦게 스타트를 끊은 LCS에선 100 씨브즈와 C9가 3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코어장전' 조용인의 팀 리퀴드는 첫 상대인 임모탈즈에게 진영 붕괴로 인한 한타 대패로 경기를 내줬지만, 디그니타스와 플라이퀘스트를 연이어 잡아내며 기세 회복에 성공했다. '임팩트' 정언영과 '이그나' 이동근의 EG 역시 시즌 첫 경기 패배 후 2연승으로 등수를 끌어올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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