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 김민정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사격의 김민정 선수입니다~!

 

주 종목은 10m 공기권총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화약총 종목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여 25m 종목에서도 실력이 뛰어난 편이며, 이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입증해보이기도 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여자 10ｍ 공기권총 본선 18위에 그쳐 안타깝게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017년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10m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사격 국가대표 : 여자 10m 공기권총·혼성팀전 은메달, 여자 25m 권총 동메달
2019년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10m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2021년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 금메달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여자 25m 은메달
- 2021년 4월에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10ｍ 공기권총 출전권은 얻지 못했으나, 25ｍ 권총에서 1위에 오르면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m 권총 결선에 출전했습니다. 38점으로 러시아 선수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2년 김장미 선수 이후 9년 만으로,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 25m 공기권총에서 무려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취미는 반신욕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 공기총 세계랭킹 1위였습니다. 시력이 0.3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사격선수로서 약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겨냈습니다. 이전에는 사격용 안경을 끼기도 했는데 수술을 한 후에는 착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 김민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