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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장민철, 드림핵 오픈 스톡홀름에 출격!

Talon 2013. 4. 25. 17:42

총 16명의 한국 선수들 참가해


'폭군' 이제동(EG)과 '프통령' 장민철(SK게이밍)이 현지 시각으로 오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2013 드림핵 오픈 스톡홀름'에 참가한다.

지난 1월 킹스턴 하이퍼X 10주년 기념 토너먼트에서 첫 해외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이제동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군단의 심장 개인리그 우승을 노린다. 최근 프로리그와 WCS 아메이카 예선전 등으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만큼 컨디션 유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동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장민철의 경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자유의 날개 때 각종 해외대회에서 우승한 차지했던 장민철이 지난 WCS GSL 32강 탈락의 아픔을 이번 대회를 통해 씻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드림핵 오픈 스톡홀름에는 고병재, 이동녕(이상 FXO), 송현덕, 최정민(이상 팀리퀴드), 박진영, 김학수(이상 EG), 정승일, 우경철(이상 루트게이밍), 고석현, 최재성(이상 퀀틱게이밍), 박지수(밀레니엄), 김상준, 최성훈, 최종환 등 총 16명의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 170,000 SEK(한화 약 3,000 만원)의 규모로 펼쳐지는 드림핵 오픈 스톡홀름은 그룹 스테이지1~3과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이어진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1 64강에서 각 조 상위 2명이 그룹 스테이지2에 진출하며, 미리 시드를 받은 선수들과 조별 풀리그를 진행해 32명이 그룹 스테이지3에 올라선다. 그리고 마지막 그룹 스테이지3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총 16명의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는 오는 11월에 열릴 그랜드 파이널 드림핵 윈터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WCS와의 연계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750포인트가 부여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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