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가을

Talon 2021. 10. 8. 11:5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아리아 이가을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이며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2018년, KeG 광주 소속으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8강에 올랐습니다. 2019 시즌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에 입단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입단 이후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습니다.

2021 시즌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같은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에 입단했습니다. 데토네이션에서도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을 했습니다. 2021 시즌 스프링에서 데토네이션이 LJL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21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2021 MSI에 참가했습니다.

2021 MSI에서의 선전 이후 서머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개막 직후 충격적인 폼 하락을 보여주면서 3연패의 주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MSI의 여파 및 새 패치에 대한 적응, 자가 격리로 인한 연습 부족 등이 겹쳐 일어난 상황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2주차 하위권인 BC를 잡는데 비록 절정기의 폼은 아니지만 체급으로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팀원들과 호흡이 점차 맞아지는지 다시 스프링 시즌의 일체미 폼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후 갱의 로스터 합류에 따라 스프링 때보다 더 급상승한 전력을 보여주면서 정규 시즌 11연승, 타이브레이커에서 라이벌 RJ까지 박살 내면서 12연승이란 기록으로 플옵에 진출하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2021년 9월 5일, LJL 2021 Summer Split 결승전에서 Rascal Jester의 미드 Recap을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고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쾌거까지 덤으로 일구어냈습니다. 스프링 & 서머를 통합 우승한 것에 더해 MSI에서 보여준 선전까지 LCK 팬들의 뇌리에 깊숙이 박히면서 미드 라이너들을 필요로 하는 각 팀의 팬들에게서 대체자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건 덤. 만약 롤드컵 플인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메이저로의 이적도 꿈만은 아닐 것입니다.

2021 롤드컵은 아리아 본인의 커리어 첫 월즈 무대가 되었습니다. 첫 경기인 UOL전에서 르블랑으로 뛰어난 운영과 한타기여도를 선보이며 승리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상대에게 위협적인 폭딜을 꽃아 넣는 등 줄타기 속에서도 엄청난 안정감을 보이며 노데스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C9전에서는 퍽즈의 사일러스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하는 동시에 적의 공략에 노출되어 퍼블까지 헌납하는 등 퍽즈에게 완벽히 밀리며 패배에 일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패배는 발밴픽 탓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아리아를 탓하는 여론은 꽤 적은 편. 그리고 C9와의 1위 결정전 리매치에서는 괴물같이 키운 오리아나로 LJL의 첫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과거 이름은 이규상으로, 공개적으로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명과 함께 닉네임도 Luna에서 Aria로 변경했습니다.


제 4회 LOL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롤모델은 크라운이라고 밝혔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LJL 선수들 중에서도 고액 연봉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 2억에서 3억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상 이가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