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R6] 코리안 오픈 13일차, 스피어 게이밍 첫 승리..스타라이즈는 담원 또 잡아(종합)

Talon 2022. 4. 17. 20:00

13번째 경기 만에 스피어 게이밍이 이번 시즌 첫 승리를 만끽했으며, 스타라이즈는 선두 담원 기아를 다시 한 번 잡으며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16일 온라인 방식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스프링’ 13일차가 진행됐다.

 

1경기로 빌라에서 진행된 스타라이즈와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경기는 스타라이즈가 7-3으로 승리했다.

 

스타라이즈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첫 라운드를 빠른 진입과 상대 이동 동선을 예상한 스타라이즈가 ‘완벽한 라운드’로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2라운드도 초반 열세를 트리플 킬로 뒤집으며 포인트를 가져간 뒤 3라운드까지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담원은 1:1 상황의 심리전을 승리하며 4라운드에 첫 포인트를 가져갔으며 5라운드와 6라운드 역시 상대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며 전반전을 3-3으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스타라이즈는 7라운드에 담원이 폭탄 해체 장비 설치하는 타이밍에 설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정리한 뒤 마지막 한 명까지 처치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8라운드와 9라운드에 담원을 교전으로 압도하며 포인트를 쌓아 매치 포인트 상태로 들어간 스타라이즈는 10라운드 역시 더블 킬에 힘입어 7번째 포인트를 챙기며 다시 한번 담원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2경기로 오리건에서 진행된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과 팀 바이퍼(이하 바이퍼)의 대결은 7-2로 스피어가 바이퍼를 제압하며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스피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시간을 소모하며 상대 진입을 제압한 바이퍼가 선취점을 가져간 뒤 스피어 역시 2라운드에 시간 압박을 이겨내며 ‘완벽한 라운드’로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3라운드를 다시 시간을 모두 소모하며 바이퍼가 한 발 앞서나가자 스피어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4라운드와 5라운드를 모두 가져갔으며, 6라운드 역시 폭탄 해체 장비 설치 후 트리플 킬로 마무리, 4-2로 앞선 상태서 공수를 전환했다.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스피어는 상대 진입 전략을 화력으로 찍어 누르며 7라운드를 제압했으며, 8라운드 역시 제한 시간까지 이어진 난전 끝 스피어가 트리플 킬을 앞세워 포인트를 획득,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9번째 라운드에서 1:1 교환 후 바이퍼가 폭탄 해체 장비 설치까지는 성공했으나 스피어가 상대를 교전으로 몰아내며 장비 제거를 하고 동시에 쿼드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3경기로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탈론과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의 대결은 샌드박스가 7-3으로 승리했다.

 

탈론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상대 진입을 방어해내며 교전서도 승리한 샌드박스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탈론도 2라운드에 상대 방어막을 뚫어내며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고 상대의 진입을 기다렸다가 마지막 인원을 정리, 균형을 맞췄다.

 

한 포인트씩을 주고받은 뒤 5라운드에 탈론이 로스타임을 활용해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려 했으나 샌드박스가 나이프로 이를 방해하며 폭탄을 지켜냈으며, 6라운드에도 설치를 막아내며 교전으로 정리, 샌드박스가 4-2로 앞선 상태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7라운드에 샌드박스가 트리플 킬에 이은 상대의 아군 킬로 먼저 한 걸음을 내딛자 탈론도 8라운드에 방어막을 넓게 펼치며 다시 한 포인트를 추격했다. 그러나 9라운드를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한 샌드박스가 10번째 라운드 역시 ‘완벽한 라운드’로 마치며 7-3으로 경기를 종료하고 다시 1승을 추가했다.

 

4경기로 마천루에서 진행된 판테라(전 뉴클리어)와 T1의 대결은 7-3으로 T1이 승리를 챙겼다.

판테라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T1이 트리플 킬을 앞세워 선취점을 획득한 뒤 2라운드도 상대팀의 폭탄 해체 장비 설치와 동시에 교전을 열어 남은 병력을 제거했으며, 3라운드 역시 상대가 자리 잡은 곳을 과감하게 침투하며 ‘완벽한 라운드’로 제압하고 3-0으로 앞서나갔다. 4라운드 판테라가 방어막을 트리플 킬로 뚫어내며 첫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나 5라운드 초반 불리했던 상황을 뒤집은 T1이 다시 한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6라운드는 반복되는 트레이드 상황 속 마지막까지 버텨낸 T1이 승리하며 전반전을 5-1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방어 진영에 들어간 판테라가 상대 저항을 물리치고 7라운드를 가져간 뒤 8라운드도 제압해 두 포인트 차이로 추격했으나, 9라운드에 T1이 일방적으로 3킬을 기록한 뒤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며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이어 초반 2킬로 우세한 분위기를 만든 T1이 더블 킬을 주고받는 난전 상황을 제압하며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하고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