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태기

Talon 2022. 5. 24.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에스퍼 김태기 선수입니다~!

 

2018년 6월, 한화생명 e스포츠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5월, Gen.G에 입단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의 스피어 게이밍으로 이적했습니다. 스피어 게이밍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였습니다. 2020년 6월, 젠지의 아카데미 팀에 입단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T1의 2군 팀에 합류했습니다. 나이도 나이거니와 유망주 시기 내내 저니맨처럼 여러 프로팀들을 옮겨다닌 경력을 이제 실전 무대에서 증명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일단 첫 시작은 좋았습니다. 원딜인 버서커와의 호흡도 괜찮은 편이고, 한타 때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경기였던 젠지 전에서는 서포터로 세트를 골라 활약하면서 POG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 주며, 특히 라인전에서의 교전 각을 잘 봄으로써 변수를 꾸준히 창출하는 중. 스프링 시즌 우승하였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콜업되었습니다.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조 마쉬 T1 CEO에 의하면 최성훈 단장이 감독에 겸임하게 되면서 에스퍼를 주니어 코치로 발전할 시간을 줬다고 밝혔으며 LCK 1군 로스터 필수 인원이 6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원을 채우는 용도로 1군 코치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팬덤에서의 반응은 별로 좋지 못한 편인데 LCK에서 이례적으로 플레잉 코치라는 자리를 맡지만 LCK 규정상 별도의 콜업이 없으면 샌드 다운도 못 시키는데 슬롯만 잡아먹는다고 부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에스퍼 개인 입장에서도 아직 한창 젊은 나이인데도 벌써부터 코치 연수를 준비한다는 것에 안타까운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 이후 팀이 호성적을 거두면서 시작하다 보니 선수 연봉과 함께 코치 수업도 염가에 챙겨준다는 식으로 선수 복지를 챙겨준다는 드립성 반응도 생긴 편.

팀이 전승 우승을 달성함에 따라 단 한 매치도 내주지 않고 전승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 발언한 것처럼 본인도 '새로운 도전' 이라고 언급했듯 플레잉 코치 쪽에 전념하고 있고, 1군 주전이 정규 시즌 최초의 서포터 MVP인 케리아인 데다 결승까지 코로나 결장도 없었기에 가능했던 일.

로지텍 G 루키 인비테이셔널 2020 우승

마타가 롤모델이라고 합니다. 또한 얼굴도 마타와 은근히 닮았습니다.

 

이상으로 김태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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