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게임즈, 엑스박스 게임패스 합류해 겨울부터 혜택 제공

Talon 2022. 6. 13. 12:00

라이엇 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관련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개최된 ‘엑스박스 &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두 회사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구독자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와일드 리프트’,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그리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자사 게임 5종을 플레이할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엑스박스 콘솔을 비롯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혜택의 내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와일드 리프트’의 경우 모든 챔피언을, ‘발로란트’의 경우 모든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략적 팀 전투’의 경우 전략가 중 유저가 선택하는 ‘꼬마 전설이’를 해금할 수 있으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첫 카드 세트인 ‘파운데이션 세트’가 해금된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 외에도 XP 부스트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라 알린 뒤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2022년 겨울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마크 메릴 사장은 “십여 년 동안 유저들은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에서 번영하는 경쟁 문화와 창의력을 발휘해 왔으며, 친구들과의 멋진 게임 한 판과 e스포츠에서 기억에 남을 순간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훌륭한 창작물 등을 통해 커뮤니티가 라이엇 게임즈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해왔다.”라고 소개한 뒤 “이제 엑스박스 커뮤니티를 그 세계로 초대하겠다.”라고 선언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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