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동이 KT를 꺾고 동부의 왕으로 등극하며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 후 기자실에 찾은 ‘테디’ 박진성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승리 소감으로 “중요한 경기를 이겨 다행이고 기분 좋다”라고 말한 박진성. 대부분의 선수단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현재의 팀과 관련해 박진성은 “코치진과 저, 페이트가 함께 밴픽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쉽지 않았을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진성은 세라핀과 함께 팀의 경기력이 함께 향상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T1전에서 세라핀이라는 픽을 찾은 이후로 경기력이 올랐다. 지금은 또 새로운 픽을 찾으려 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피오라 같은 경우 기인 선수가 플레이하길 희망했었다.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며 팀적으로 발전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박진성은 세나를 플레이하며 ‘기민한 발놀림’이 아닌 ‘선제공격’과 함께 경기에 나섰다. 이 이유로는 “기민한 발놀림은 세나가 들었을 때 체력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선제공격을 들면 보조 룬으로 마법의 신발을 들 수 있어서 돈을 더 벌 수 있다. 라인전 단계에서 돈을 버는 것도 크고 피의 맛과 보물 사냥꾼도 함께 들 수 있다”며 골드 수급에 집중하기 위해 위와 같은 선택을 했음을 밝혔다.
광동의 다음 상대는 DK다. 박진성은 “저희가 잘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열심히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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