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완벽 맞춤 김민철, 스카이 토스 격파하며 2;2(1-4세트)

Talon 2013. 6. 10. 09:59

김유진, 한 순간에 공중 병력 잃으며 무너져


▶ 2013 WCS 시즌1 파이널 4강
◆ 1경기 김민철(저) 2 vs 2 김유진(프)
1세트 돌개바람 김민철 패(저, 11시) vs 김유진 승(프, 7시)

2세트 네오플래닛S 김민철 패(저, 7시) vs 김유진 승(프, 1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김민철 승(저, 5시) vs 김유진 패(프, 11시)
4세트 여명 김민철 승(저, 1시) vs 김유진 패(프, 7시)

진단 끝났어!

'철벽' 김민철(웅진)이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4강 1경기 4세트에서 김유진(웅진)의 스카이 토스를 격파하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가 시작되자 김유진은 두 번째 멀티를 완성하는 동시에 3우주관문에서 공허포격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한편 상대의 전략을 미리 예상한 김민철은 3부화장 상태에서 번식지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며 여왕을 5기까지 생산했다.

이때 김유진이 모선핵과 공허포격기로 번식지 테러를 시도했으나, 김민철의 뮤탈리스크 부대에 급히 대규모 귀환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후 김민철은 타락귀-뮤탈리스크와 감염충-군단숙주로 한방 병력을 구성했고, 김유진은 고위기사와 불사조-공허포격기로 200 병력을 갖췄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김유진이 먼저 정면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민철은 감염충의 진균번식으로 불사조와 공허포격기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김민철은 곧바로 군단숙주를 전진시켰고, 감염충의 감염된테란으로 김유진의 중앙 멀티를 빠르게 파괴했다. 결국 김민철은 상대의 수비 병력까지 모두 제거한 뒤, 앞마당을 완전히 장악해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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