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에이스결정전의 사나이 이제동, 신동원 꺾고 팀의 승리 이끌어(최종전)

Talon 2013. 6. 11. 12:27

신동원, 병력 조합과 숫자에서 밀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2주차 2경기
◆ CJ 3 vs 4 EG-TL
1세트 코랄둥둥섬 이재선 승(테, 5시) vs 박진영 패(프, 11시)

2세트 벨시르잔재 최성일 패(프, 11시) vs 김동현 승(저, 5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김정우 패(저, 11시) vs 김학수 승(프, 5시)
4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이상준 승(저, 5시) vs 이제동 패(저, 7시)
5세트 돌개바람 김준호 패(프, 5시) vs 윤영서 승(테, 11시)
6세트 나로스테이션 신동원 승(저, 7시) vs 송현덕 패(프, 1시)
최종전 네오플래닛S 신동원 패(저, 1시) vs 이제동 승(저, 7시)

마지막 승자가 진정한 승자!

'폭군' 이제동(EG-TL)이 1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2주차 2경기 최종전에 출전해 '하이엔드' 신동원(CJ)을 꺾었다.

이제동은 4여왕 체제로 부유한 운영을 꾀했고, 신동원은 이른 타이밍에 진화장을 늘려 바퀴-히드라리스크 업그레이드에 힘을 기울였다. 이후 두 사람은 바퀴를 생산하며 힘 싸움을 예고했다.

이때 신동원이 상대 진영 근처에서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제동은 여왕의 수혈을 동반하면서 신동원의 병력을 몰아냈고, 신동원 역시 저글링을 충원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12시 멀티를 추가한 신동원은 후반을 도모했다.

하지만 이제동은 바퀴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신동원의 바퀴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신동원은 일벌레까지 동원해 수비에 나섰지만, 끝내 막지 못하고 패배를 인정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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