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닝 게이밍 e스포츠/Road to 2023 롤드컵

Talon 2023. 9. 7. 13:40

Road to 2023 롤드컵 4번째 주인공은 바로~

리-닝 게이밍 e스포츠입니다~!

 

2022년 11월 1일 원거리 딜러 라이트가 팀을 떠나고 탑 라이너 아러와의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루머와 달리 2022년 12월 11일에 아러, 뤼마오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아러는 EDG 이적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어서 12일에 도인비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도인비는 이번 롤드컵 진출의 실패로 인한 자신감 상실과 아내의 임신 문제로 한 시즌을 휴식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원거리 딜러 라이트와도 결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차기 행선지는 웨이보가 유력하다는 루머입니다.

그리고 도인비의 대체자로 OMG의 크렘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크렘은 OMG에 잔류했고 대신 스카웃의 영입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IG에서 나온 미드라이너 유웨카이와 FPX를 나온 서포터 항을 영입하고 12월 29일 스카웃 영입 오피셜을 띄우며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비어있던 원딜은 2군에서 LP를 콜업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초 전승을 달리며 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갔고, 4주차에 NIP에게 일격을 맞긴 했지만 무너지지 않고 9주차 기준 EDG - 징동과 함께 최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건 저 두 팀 상대로 모두 매치패를 당했는데, 현재 세 팀이 모두 3패 라인에 있고 득실차가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이 아니라 득실차가 같으면 승자승에 의해 순위가 밀리게 됩니다.

정규 시즌은 13승 3패로 마무리했고, 승수에 득실차까지 같은 EDG에게 승자승에서 밀려 결국 3위가 확정되었습니다. 9주차 IG전의 세트패가 특히나 아쉬울 듯합니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는 OMG의 업셋의 희생양이 되며 1 : 3으로 패배, 최종 5위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스카웃과 타잔에게 극도로 의존해서 성적을 내던 팀이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선 타잔이 저점을 띄워 버렸고 OMG 특유의 한타력과 사파 밴픽에 휩쓸려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팀이 붕괴 수순을 밟고 있다는 RNG에서 갈라를 영입할 거라는 썰들이 돌고 있습니다. 5월 24일 갈라의 영입을 발표하였고, 동시에 타잔의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정규시즌에서 테스와 함께 BLG, 징동 바로 아래의 2강을 형성했습니다. 다만 징동이나 BLG에게 패배한건 넘어가더라도 한단계 아래에 있는 웨이보나 아예 플옵권에서 멀어진 IG에게도 패배한 것은 불안한 점. 이후 6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테스를 제치고 최종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진하던 타잔이 기량 회복에 성공한 것이 상승세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플옵에선 정규시즌에서 졌던 웨이보를 처음으로 만나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징동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패배해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코인이 없어지자 스카웃의 빅게임 헌터 기질이 발동해 테스, BLG를 연달아 격파하며 창단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결승에서 다시 만난 징동에게 또다시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월즈 직행은 실패, 선발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선발전이 결승 바로 다음날이라 일정상 불리함을 가졌으나 보란 듯이 EDG를 박살 내버리고 LPL 3시드로 월즈에 합류했습니다.

 

이상으로 리-닝 게이밍 e스포츠의 2023 시즌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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