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수영 선수 지유찬

Talon 2023. 9. 29. 14: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지유찬 선수입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화정남초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수영을 했습니다. 전남중학교와 광주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2년에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었습니다.


2022년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면서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50m 자유형에서 22.19초의 기록으로 17위에 올랐습니다. 이듬해인 2023년 7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으며 50m 자유형에서 22.17초의 기록으로 24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안 게임에 참가했으며 50m 자유형에서 21.86초를 기록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이후 결선에서 21.72초의 기록으로 홍콩의 허전타오와 개최국 중국의 판잔러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서 지유찬 선수는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이후로 아시안 게임 5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가 되었으며 박태환 이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수영 선수가 되었습니다.

대중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선수였기에, 그의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수영 신기록 경신이 시청자들에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파란이었습니다.


2022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포부는 "미래의 수영 후배 선수들이 '지유찬 선배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도 전국체전에서도 자유형 50m로 금메달을 딴 적이 있습니다. 키가 176cm로, 수영선수들 중에서도 평균 체격이 가장 큰 단거리 자유형 선수 기준으로 체격이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시상식에서 190cm가 넘는 2, 3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체격 차이가 많이 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금메달은 더 놀라운 성과였는데, 대신 작은 체격을 보완하는 특출난 반사신경과 초반에 잠영을 하다가 떠오르며 팔을 휘두르는 타이밍을 완벽하게 조절하여 저항을 최소화하며 치고 나가는 초반 스퍼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달성하였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유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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