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타쿠 한다혜 선수입니다~!
추계초등학교 - 중앙여자중학교 - 원곡고등학교
- 강소휘와 함께 원곡고의 창단 멤버입니다. 감독의 지도 아래 잘 성장한 케이스.
2013-2014 시즌 V리그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GS칼텍스의 3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습니다. GS칼텍스 팀 내에 국가대표 리베로 나현정이 있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13-14시즌에는 한 경기,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하자마자 우승했습니다.
18-19 시즌 도중 주전 리베로였던 나현정이 팀을 떠나면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19-20 시즌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면서 리시브 효율 4위, 디그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21 시즌 부상이나 별 문제가 없다면 시즌 종료 후 첫 FA를 선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상현 감독이 투 리베로 체제를 가동함에 따라 리시브 상황에 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기준 디그 5위, 리시브 5위, 수비 종합 7위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라운드 기준 리시브 효율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적 문제인지 리시브 효율이 5라운드 50.67에서 6라운드 37.84로 떨어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조금씩 폼을 회복,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탄탄한 리시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다혜 선수의 이러한 묵묵한 활약으로 결국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하면서 구단 최초 통합우승과 여자배구 첫 트레블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시즌 후 첫 FA 자격을 얻었고 리베로 자리를 탐낼 팀이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1.2억에 GS에 재계약하였습니다. 임명옥이 부상으로 낙마하여 VNL 엔트리에 올랐으며 오지영이 GS로 이적함에 따라 리베로진은 모두 GS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2021-22 시즌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오지영이 지명됨에 따라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21년 8월 25일 코보컵 GS의 2번째 경기, 도로공사 전부터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6일 IBK전에는 백업들과 함께 김해빈과 짝을 맞추어 선발 리베로로 출전했습니다.
28일 흥국생명과의 4강전에도 원포인트 서버 및 후위 수비 보강으로 출전, 이날 첫 서브에서 서브에이스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개막전에는 오지영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 나서게 되었으며 리시브 성공률 66.67%, 디그에서는 실패 없이 9번을 성공하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원래는 오지영이 1라운드 막판에 선발로 투입되기로 해 1라운드 중후반까지는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10월 30일 급성 맹장염으로 맹장 수술을 받아 한 달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11월 30일 인삼공사전에서 정확히 한 달 만에 코트로 복귀했습니다. 2022년 1월 2일 오래간만에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습니다.
2022-23 시즌 1라운드 후반 팀의 부진과 함께 오지영도 부진하자 간만에 리베로로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지영이 페퍼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주전이 되었습니다. 임명옥이 후배 리베로 중에 김연견과 한다혜 선수가 눈에 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24 시즌에 GS칼텍스 재적 10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프로화 이후 최장기 재적 선수.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홈개막전에서 열렸는데 기세를 탔던 메가왓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셧아웃 승리로 개막전을 장식했습니다.
이상으로 한다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