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승원 선수입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뒤 중학생 시절에는 김진수, 오재혁 등 여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전국고교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여러 프로구단의 주목을 받았지만 대회 도중 발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프로 입단 선택을 미룬 채 결국 2022년 단국대학교에 입학했으며 1학년임에도 단국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단국대의 최초 왕중왕전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대학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2023년 1월초 강원 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한 뒤 강원 FC 리저브팀 소속으로 고양 해피니스와의 2023년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 기준 13경기 출전, 약 530분 정도를 뛰며 최용수 체제에서는 1분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브론즈볼 수상 이후 윤정환 체제에서 나름 기회를 많이 받으며 잔류에 기여했습니다.
단국대학교 재학 시절 2022년 U리그에서 선보인 활약을 바탕으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첫 합류했고 이미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U-20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중국과의 8강전에서 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될 때까지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 및 통산 16번째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바지했고 202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도 합류하여 이스라엘과의 3위 결정전까지 7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FIFA 주관 남자 대회 통산 5번째이자 U-20 월드컵 통산 3번째 4강 진출을 이끌었고 이와 동시에 지난 전 대회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의 공격포인트 기록도 넘어서면서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홍명보 현 울산 현대 감독, U-20 대표팀 선배 이강인에 이어 한국 축구 선수로는 3번째로 FIFA 주관 대회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활동량을 통해 중원에서 헌신적인 움직임과, 패슬 통해 주위 동료들에거 기회를 만들어주는 선수이며 닮고 싶은 선수로 국가대표의 황인범 선수를 뽑았습니다.
이상으로 이승원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