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이원욱의 리그 오브 레전드]미리 보는 챔피언스 섬머 8강 2경기

Talon 2013. 8. 9. 17:44

얼음과 방패의 대결.


9일 오후 7시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이하 챔스) 8강 2경기가 열린다.

8강 2경기는 'CJ Entus Frost'(이하 프로스트)와 'Najin White Shield'(이하 실드)의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4월 20일 LOL챔스 예선에서 무승부를 거둔바 있다.

프로스트는 Shy(박상면), CloudTemplar(이현우), Rapidstar(정민성), Space(선호산), Madlife(홍민기)선수가 출전 예정이다. 지난 27일 프로스트는'Mig Blitz'와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실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챔스 연속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룰지 주목되고 있다.

실드는 Save(백영진), Nofe(정노철), GGOONG(유병준), Zefa(이재민), GorillA(강병현) 선수가 출전한다. 실드도 프로스트와 마찬가지로 지난 27일 'LG-IM#2'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8강 2경기는 봇라인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의 봇듀오 Space, Mad Life 선수로 구성되며 실드의 듀오 Zefa, GorillA선수로 이루어졌다. 두 팀 봇듀오 모두 물오른 플레이로 이번 LOL 챔스를 빛내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부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다.

한편 이번 8강 2경기에 대해 LOL팬들은 프로스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는 팀은 16일에 있을 4강전에서 'KT-Bullets'와 결승티켓을 두고 대결하게 된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피언스 리그, 프로스트와 LG의 8강 2경기는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경기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

LOL은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숨막히는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LOL은 롤 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전투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루함이 없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무한한 경쟁적 대결구도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LOL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10여 개가 넘는 챔피언 캐릭터인데,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가진 챔피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속적인 재미와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이머는 롤 플레잉 게임의 장점과 빠른 템포의 전략 액션 게임 플레이가 가미된 20-40분 간의 게임 플레이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의 아이템과 스킬을 획득해 나갈 수 있다. 또한 LOL은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발로란 세상과 그 안에 살아 숨쉬는 풍부하고 다양한 챔피언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LOL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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