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편선호,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 꼭 우승하겠다"
4강에 오른 스타테일
지난 21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정규리그 '더클랜 시즌3' 8강 3경기에서 'StarTale(이하 스타테일)'이 '데스팟'을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WCG 2012 대표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스타테일은 비장한 각오로 8강 경기에 임했다.
1세트 테러리스트로 전반전을 시작한 스타테일은 위치선정, 정확성 등 모든 면에서 데스팟을 압도하며 6: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스타테일은 승리 포인트 2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대테러리스트로 후반전을 맞았고, 전반전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연속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 8:1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가 등등해진 스타테일은 속전속결의 빠른 공격 전략을 펼치며 '데스팟'을 공략해 나갔다. 이미 기세가 꺾인 '데스팟'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계속해서 라운드 승리를 내줬다. 결국 스타테일은 2세트에서 8:0 퍼펙트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세트 스코어 2:0으로 4강행을 결정 지었다.
스타테일의 리더 편선호는 "벼르고 있던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WCG 결승전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규리그만큼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연습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에 방송될 마지막 8강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루나틱하이'와 새롭게 떠오른 'SiZ(시즈)'가 한 장만을 남겨둔 4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규리그 시즌3'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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