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VCT)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플레이오프 최종 진출전에서 센티널즈가 PRX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센티널즈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승리한 뒤 재활용 라운드에서도 난투를 제압하며 초반 우세를 잡았다. 5라운드에 첫 점수를 획득한 선공의 PRX가 6라운드에도 난전 상황서 오딘을 든 스카이가 막판 트리플 킬로 클러치를 기록했으며 8라운드에 제트가 잡힌 상황서도 레이즈가 상대 흐름을 끊고 9라운드 승리로 역전에 성공했다. 11라운드에 PRX의 흐름을 끊은 센티널즈는 12번째 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오멘의 쿼드 킬에 힘입어 피스톨 라운드를 잡아낸 PRX는 후속 라운드도 제트의 트리플 킬로 잡았지만 센티널즈도 두 점을 바로 추격해 동점을 유지했다. 이어 19라운드에 재역전으로 찬스를 잡은 센티널즈는 22번째 라운드에 분산된 상대 병력을 교전으로 제압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로 들어갔으며 23라운드에 난전을 승리한 PRX는 24번째 라운드에 제트의 트리플 킬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를 클러치로 승리한 센티널즈는 계속 교전서 PRX를 압도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으며 18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고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다. 이아 19라운드에 세 명이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오딘을 든 소바가 병력 수를 맞춘 뒤 오딘이 남은 두 명을 정리, 13번째 포인트를 바로 획득하며 결승전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스플릿 맵을 무대로 한 3세트, 처음으로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수비 진영의 PRX가 후속 라운드도 가져갔지만 센티널즈도 바이퍼의 쿼드 킬에 힘입어 재활용 라운드를 가져간 뒤 5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 그러나 재역전으로 흐름을 끊은 PRX가 동점을 허용하면서도 리드를 이어갔으며 남은 라운드를 모두 잡고 전반전을 8:4로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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