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잉선비 이인구 님입니다~!
강덕초등학교, 잠신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외야수로 활동했습니다.
2007년 강병철 감독이 롯데 부임 이후 이인구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시즌 개막전 3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겼으나 심리적 부담과 잦은 부상으로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2008년도엔 2군에 계속 머무르면서 본즈놀이를 하며 무력시위를 벌였지만 1군에 한번도 콜업되지 못해 '롯데의 학연 영향으로 2군 선수들은 올라오지 못한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무식할 정도'로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다고 하며 악바리로 유명한 박정태마저 이인구 선수의 훈련을 보고 지독하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그 노력의 보답인가, 7월경 정수근이 불미스러운 일로 출장 정지를 당한 틈을 타 1군 로스터에 다시 콜업된 후 침체된 롯데 타선에서 맹활약, 많은 롯빠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타율 0.289, 홈런 2, 타점 14, 도루 11, OPS 0.724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2009 시즌 초창기에는 2008 시즌 보다 좀 더 부진했으며 사람들이 다시 이승화, 심지어 정수근을 찾게 만들었다, 하지만 조성환의 부상 이후 톱타자로 나서면서 각성 급격한 타율 상승을 이뤘습니다. 장점으로 평가되는 부분은 성실함과 수비였습니다. 타율 0.269, 홈런 5, 타점 33, 도루 6, OPS 0.735를 기록했다.
그후 롯데의 넘치는 외야 자원으로 인해, 2010 시즌은 출장할 기회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2011 시즌 초 주전 외야수인 김주찬이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6월 12일 사직 한화전에서 무려 6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7대2 압승을 이끌었습니다.
2012년 그의 하락세가 시작되는해. 전지훈련 두산과의 연습게임 중 펜스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의 부상은 의외로 큰부상이였다. 발목수술 및 재활로 1년 이상을 날려먹었습니다...
결국 2013년에는 1군에서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12월 26일날 기사에 따르면 1달이 지나도록 어느 구단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자 지도자 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4년 1월 21일 기사에 의하면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였으나 고질적인 손목부상과 발목부상이 재발하며 유니폼을 벗게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13일 롯데 자이언츠 동료인 김만윤과 함께 양산MK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하고 초대 감독으로 부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의 강민호야구장, 황산구장에서 유소년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인구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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