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서머 개막]OGN-스포티비, 경기장 직관시 장단점은?

Talon 2016. 5. 25. 10:01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시즌부터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 양 방송사 체제로 진행된다. 롤챔스 서머가 개막하는 25일에 1경기는 OGN 중계로 OGN e스타디움에서, 2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중계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OGN 경기는 상암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수요일 1경기와 목, 금, 토요일 등 매주 6경기가 열린다. 스포티비 게임즈 경기는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월, 화요일과 수요일 2경기까지 주마다 3경기씩 펼쳐진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넓은 규모와 최신식 시설, 넥슨 아레나는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있는 에스플렉스센터 외관.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있는 에스플렉스센터 외관.
OGN e스타디움 경기장 내부 전경.
OGN e스타디움 경기장 내부 전경.

2016 서머는 OGN이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상암에 있는 OGN e스타디움으로 이전한 후 맞이하는 롤챔스 첫 시즌이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에스플렉스센터 14, 15층에 있다. 복층 구조인 넥슨 아레나보다 좀 더 구분된 1,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주 경기장이 약 800석 규모로 용산 200석에 비해 4배 좌석이 확충된 것이며, 영화관 수준의 의자가 설치돼 장시간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최대 5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넥슨 아레나보다 큰 규모다.
 
신축 경기장답게 모든 시설이 최신식으로 400인치 LED 스크린과 커브형 부스가 눈에 띈다. 경기장 외부에는 좌석배치도와 진행 중인 경기, 주변 시설과 교통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입구 양쪽으로 설치돼있다. 경기장 내 편의점을 마련해 주변 편의 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넥슨 아레나 무대.
넥슨 아레나 무대.
넥슨 아레나 관객석 모습.
넥슨 아레나 관객석 모습.

접근성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넥슨 아레나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넥슨 아레나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헤맬 염려 없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근처를 지나는 광역버스 노선도 많아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팬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 여러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한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편의점 등이 가까이 있어 경기 전 식사를 하거나 문화생활 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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