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에서 승격한 ESC 에버가 롤챔스 개막일에 데뷔전을 치른다.
ESC 에버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경기에 출전해 CJ를 상대로 롤챔스 첫 경기에 임한다. ESC 에버 7명의 선수들은 롤챔스에 입성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ESC 에버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출사표 전문.
- 롤챔스 서머에 참가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
▶ ‘크레이지’ 김재희=목표하던 롤챔스에서 입성해서 정말 좋다. 잘하는 여러 팀과 맞붙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아레스’ 김민권=롤챔스 입성을 이뤄서 기분이 좋다. 우리 팀이 몇 등 할지 기대된다.
▶ ‘블레스’ 최현웅=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롤챔스에 진출해 기쁘지만,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 ‘템트’ 강명구=처음 롤챔스에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잘하는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 ‘로켄’ 이동욱=지난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에서 패했을 때 다음에는 꼭 롤챔스에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서머 시즌에 롤챔스에 합류해 기분이 좋고, SK텔레콤이나 ROX같은 강팀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 ‘키’ 김한기=롤챔스에 새로이 합류해 너무 좋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롤챔스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토토로’ 은종섭=원하던 롤챔스에 ESC 에버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함으로 가득하다. 긴장도 되지만, 내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
- 롤챔스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는지
▶ 김재희=승강전 당시 워낙 힘든 훈련을 거쳐서 그런지, 승강전을 준비할 때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 김민권=최근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 최현웅=승강전에서 우리가 잘 준비했다는 걸 입증했던 것처럼, 롤챔스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 강명구=스크림과 솔로 랭크를 하며 롤챔스를 준비했다.
▶ 이동욱=최근 스크림 성적이 아주 좋진 않았기에 단점을 고치는 것에 집중했다.
▶ 김한기=약 4주 정도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바뀐 메타 적응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지만, 완전히 적응한 것 같지 않아 걱정이다.
▶ 은종섭=큰 대회 경험을 쌓고 꾸준히 연습해왔다. 롤챔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실감 나진 않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롤챔스에서 맞붙었을 때 꼭 이기고 싶은 팀이나 선수가 있다면
▶ 김재희=삼성을 꼭 이겨보고 싶다. 탑-정글이 잘 풀릴 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인 것 같다.
▶ 김민권=우리와 자주 만났던 MVP는 반드시 이기고 싶다.
▶ 최현웅=SK텔레콤을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없어서 롤드컵에 가려면 서머 시즌 우승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스프링 시즌 우승팀을 꺾는 게 우선이다.
▶ 강명구= 미드 라인의 신이라고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이기는 게 나의 바람이다.
▶ 이동욱=아프리카 프릭스다. 최근 기세가 좋은 데다 챌린저스에서 롤챔스로 올라간 선배라서, 더욱 이기고 싶은 팀이다.
▶ 김한기=아프리카 ‘눈꽃’ 선수가 이기고 싶은 상대다. 요즘 솔로 랭크에서 정말 잘하셔서 한 번쯤 이겨보고 싶다.
▶ 은종섭=이기고 싶은 팀은 CJ다. 바텀 듀오는 SK텔레콤이나 ROX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맞붙게 되면 많이 배우고 싶다.
다음은 ESC 에버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출사표 전문.
- 롤챔스 서머에 참가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
▶ ‘크레이지’ 김재희=목표하던 롤챔스에서 입성해서 정말 좋다. 잘하는 여러 팀과 맞붙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아레스’ 김민권=롤챔스 입성을 이뤄서 기분이 좋다. 우리 팀이 몇 등 할지 기대된다.
▶ ‘블레스’ 최현웅=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롤챔스에 진출해 기쁘지만,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 ‘템트’ 강명구=처음 롤챔스에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잘하는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 ‘로켄’ 이동욱=지난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에서 패했을 때 다음에는 꼭 롤챔스에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서머 시즌에 롤챔스에 합류해 기분이 좋고, SK텔레콤이나 ROX같은 강팀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 ‘키’ 김한기=롤챔스에 새로이 합류해 너무 좋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롤챔스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토토로’ 은종섭=원하던 롤챔스에 ESC 에버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함으로 가득하다. 긴장도 되지만, 내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
- 롤챔스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는지
▶ 김재희=승강전 당시 워낙 힘든 훈련을 거쳐서 그런지, 승강전을 준비할 때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 김민권=최근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 최현웅=승강전에서 우리가 잘 준비했다는 걸 입증했던 것처럼, 롤챔스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 강명구=스크림과 솔로 랭크를 하며 롤챔스를 준비했다.
▶ 이동욱=최근 스크림 성적이 아주 좋진 않았기에 단점을 고치는 것에 집중했다.
▶ 김한기=약 4주 정도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바뀐 메타 적응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지만, 완전히 적응한 것 같지 않아 걱정이다.
▶ 은종섭=큰 대회 경험을 쌓고 꾸준히 연습해왔다. 롤챔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실감 나진 않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롤챔스에서 맞붙었을 때 꼭 이기고 싶은 팀이나 선수가 있다면
▶ 김재희=삼성을 꼭 이겨보고 싶다. 탑-정글이 잘 풀릴 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인 것 같다.
▶ 김민권=우리와 자주 만났던 MVP는 반드시 이기고 싶다.
▶ 최현웅=SK텔레콤을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없어서 롤드컵에 가려면 서머 시즌 우승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스프링 시즌 우승팀을 꺾는 게 우선이다.
▶ 강명구= 미드 라인의 신이라고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이기는 게 나의 바람이다.
▶ 이동욱=아프리카 프릭스다. 최근 기세가 좋은 데다 챌린저스에서 롤챔스로 올라간 선배라서, 더욱 이기고 싶은 팀이다.
▶ 김한기=아프리카 ‘눈꽃’ 선수가 이기고 싶은 상대다. 요즘 솔로 랭크에서 정말 잘하셔서 한 번쯤 이겨보고 싶다.
▶ 은종섭=이기고 싶은 팀은 CJ다. 바텀 듀오는 SK텔레콤이나 ROX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맞붙게 되면 많이 배우고 싶다.
- ESC 에버와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지
▶ 김재희=우리 팀은 개인 피지컬이 좋고 운영과 한타도 괜찮게 한다. 나는 잘 풀릴 때 라인전을 리드하면서 상황에 맞춰 대응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 김민권=초, 중반 라인전과 후반 한타 집중력이 우리 팀의 강점이다. 내 강점은 오더를 하는 것이다.
▶ 최현웅=내 입으로 나의 강점을 말하긴 부끄럽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는 게 강점이다. ESC 에버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실력이 뛰어나고, 경기의 흐름에서 초, 중, 후반 취약한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 강명구=ESC 에버는 끈기가 제일 큰 장점이다. 나의 강점이자 단점은 안정적인 라인전이다.
▶ 이동욱=우리 팀은 중, 후반 한타 집중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라인전은 잘 못 하는 편에 속하지만, 한타 포지셔닝에 강점이 있다.
▶ 김한기=팀의 강점은 다 같이 오더를 하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라인전을 잘하는 게 강점이다.
▶ 은종섭=ESC 에버의 강점은 절실함이다. 나는 서포터임에도 챔피언 폭이 넓고 라인전 이해도가 높은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시즌 핫 챔피언을 예상해본다면
▶ 김재희=피갈퀴손이 바뀌면서 킨드레드가 좋다고 본다.
▶ 김민권=라이즈는 탑과 미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코어아이템 2개가 됐을 때부터 파괴력이 엄청나서 OP라고 생각한다. 또, 루시안에게 효율이 높은 칠흑의 양날 도끼 가격이 낮아졌다. 루시안이 핫할 것 같다.
▶ 최현웅=내 포지션인 정글 챔피언에 초점을 두고 얘기하자면, 현재 OP 챔피언 니달리가 너프되고 나면 딱히 어느 챔피언이 OP라고 하기 어려울 듯하다. 아이템이나 스킬 버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어떤 챔피언이 뜰 거라 예측하긴 힘들다.
▶ 강명구=미드는 아지르가 OP인 것 같다.
▶ 이동욱=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 아이템트리로 루시안이 OP같다. 초, 중, 후반 모든 시간대에 강력해서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이다.
▶ 김한기=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서포터 중 잔나, 카르마처럼 실드와 이동속도 증가, 치유 능력을 가진 챔피언이 좋아 보인다. 라인전 지속력을 높여주는 소라카, 잔나, 카르마가 핫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은종섭=알리스타가 너프되고 탱커의 비중이 떨어져서 브라움이 OP가 아닌가 싶다. 라인전이 중요한 요즘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쉬운 원거리 서포터가 많이 등장할 것 같다.
- 2016 롤챔스 서머의 목표와 각오는
▶ 김재희=탑 라인은 이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목표는 플레이오프다.
▶ 김민권=2015 LoL 케스파컵 우승 후의 목표가 롤드컵 우승이었다. 롤챔스 서머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롤챔스 우승컵도 들고 싶다.
▶ 최현웅=롤챔스 서머 우승 후 롤드컵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최고의 보답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기에 우승은 아니더라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 강명구=서머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가는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
▶ 이동욱=새로 올라온 팀이니만큼 패기 있게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한기= 우리가 절대 롤챔스 수준 미달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
▶ 은종섭=각오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모든 경기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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