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아마추어 대전 열린다.. MK 챌린지 마감 임박

블리자드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잔치가 열린다. 오는 21일까지 참여 접수를 마감하는 'MK챌린지 with 오버워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규모 1000만 원으로 아마추어 대회로는 최대 규모 수준이다.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과 4등 100만 원 등이다.

그러나 저레벨 이용자도 충분히 입상을 노려볼 만한 것이 특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등으로 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실제 참여 신청자들도 순수 아마추어인 일반 게이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당 2~3개의 캐릭터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회 담당자는 “계정 레벨과 상관없이 ‘오버워치’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순수 아마추어 대회라는 점에서 본선 진출은 물론 충분히 입상도 노려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등이면 모두 참여가능하다. 6명이 팀을 이뤄 팀장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끼리도 팀을 이룰 수 있다.

참여 접수는 웹사이트 플레이XP(playxp.com/overwatch/mkchallenge)에서 가능하다. 신청시 재학증명서 및 학생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이 서울시와 인텔 후원으로 마련했다.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2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이후 9월 3일부터는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16강 본선을 진행하며 최종 결선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한편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제작 및 서비스하는 팀기반 슈팅게임이다. 6명이 팀을 이뤄 상대팀과 전략 대결을 펼치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