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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LoL]4팀의 생존경쟁, 롤챔스 승강전 시작

Talon 2016. 8. 22. 23:07

롤챔스에 합류할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4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롤챔스 2017 스프링 시즌에 합류할 두 팀을 결정하는 승강전이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됩니다. 2016 롤챔스 서머 9위 ESC와 10위 CJ, 챌린저스 1위 콩두, 2위 스베누 총 4팀이 롤챔스 잔류 또는 승격을 위해 승강전에 참가합니다.
 
승강전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롤챔스 9위가 챌린저스 상대 팀을 지명하고 롤챔스 10위와 다른 챌린저스 팀이 각각 한 조를 이뤄 5전 3선승제 대결로 승자를 가린 것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격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 롤챔스 잔류 원하는 ESC-CJ, 복귀 노리는 스베누-콩두
 
○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1회차 – 8월 22일 오후 2시
◇ 1차전 ESC vs 스베누
◇ 2차전 CJ vs 콩두
◇ 패자전 1차전 패자 vs 2차전 패자
* 3전 2선승제
 
◆ 관전 포인트: 콩두와 스베누는 챌린저스로 강등된 이후 이날만을 기다렸을 듯합니다. 두 팀은 롤챔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챌린저스에서는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승강전 자격을 얻었죠. 과연 이들이 롤챔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승강전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ESC와 스베누가 올 시즌 또다시 승강전에서 맞붙게 됐는데요. 스베누는 지난 승강전에서 ESC에 당한 0:3 완패를 설욕하고 롤챔스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설 좋은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한 시즌 동안 와신상담한 스베누와 롤챔스에서 경험을 쌓은 ESC, 둘 중 승자전에 오를 쪽은 어디일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2차전에선 CJ와 챌린저스 우승팀 콩두가 대결합니다. 서머 시즌 내내 분위기가 좋지 못했던 CJ, 시즌 종료 후 재정비를 통해 얼마나 경기력을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입니다. 콩두가 챌린저스 우승의 기세를 타고 승강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2회차 – 8월 25일 오후 1시
◇ 승자전 1차전 승자 vs 2차전 승자 – 승리팀 롤챔스 진출
* 5전 3선승제
 
○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3회차 – 8월 27일 오후 1시
◇ 최종전 승자전 패자 vs 패자전 승자 – 승리팀 롤챔스 진출
* 5전 3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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