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SC2]스페셜원 정윤종- 서울대 테란 최성훈 나란히 승리!

Talon 2012. 11. 5. 08:34

김민철-황승혁도 패자조 6라운드 진출에 성공해


▶ MLG 폴 챔피언십 SC2 챔피언십 브라켓 패자조 5라운드
◆ 어윤수(저) 1 vs 2 정윤종(프)
1세트 MLG여영 어윤수 패(저, 1시) vs 정윤종 승(프, 7시)

2세트 MLG오하나 어윤수 승(저, 11시) vs 정윤종 패(프, 5시)
3세트 MLG구름왕국 어윤수 패(저, 7시) vs 정윤종 승(프, 1시)

◆ 최성훈(테) 2 vs 0 김동환(저)
1세트 MLG여명 최성훈 승(테, 1시) vs 김동환 패(저, 7시)
2세트 MLG구름왕국 최성훈 승(테, 7시) vs 김동환 패(저, 1시)

◆ 조명환(저) 0 vs 2 김민철(저)
◆ 황승혁(프) 승 vs 패 이종혁(프) - 황승혁 부전승

정윤종(SK텔레콤)과 최성훈(TSL)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MLG 폴 챔피언십 패자조 5라운드에서 각각 어윤수(SK텔레콤)-김동환(아주부)에게 승리를 거두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선 SK텔레콤 소속 게이머들의 팀킬전에서는 정윤종이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정윤종은 경기 초반 역장으로 상대의 저글링 다수 제압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후 빠르게 관문을 늘린 정윤종은 대규모 추적자-불멸자 부대로 어윤수의 멀티 두 곳을 연달아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선 어윤수는 정윤종의 3불멸자 러시에 맞서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고, 병력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모습.

상위 라운드 진출과 탈락의 갈림길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정윤종이었다. 정윤종은 상대가 중앙 멀티를 시도하자 곧바로 추적자-파수기 부대를 동원해 공격에 나섰고, & #160; 부화장 파괴와 함께 다수의 대군주까지 잡았다.

승기를 잡은 정윤종은 망설임없이 거센 공격을 이었갔고, 점멸을 이용해 어윤수의 본진까지 난입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 TSL 최성훈도 김동환을 2:0의 스코어로 제압하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첫 세트에서 최성훈 무리군주-감염충 부대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바이킹과 토르로 방어에 성공한 뒤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최성훈 치열한 중앙 공방전에서 바이오닉과 메카닉 병력을 적절하게 조합해 상대를 압도했고, 승부를 가른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선취했다. 2세트에서도 최성훈은 경기 초반 화염차 견제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해병과 공성전차 부대로 상대의 울트라리스크를 압도하며 2:0의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동시에 진행된 패자조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김민철(웅진)이 조명환(콴틱게이밍)을 2:0의 완승을 거뒀으며, 황승혁(It's Gosu) 역시 이종혁(ESC ICYBOX)의 기권으로 패자조 6라운드에 진출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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