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SC2]SK텔레콤 정윤종, 태자 윤영서 2:0으로 완파!

Talon 2012. 11. 5. 08:39

지난 GSL 16강에 이은 맞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해


▶ MLG 폴 챔피언십 SC2 챔피언십 브라켓 패자조 7라운드
◆ 윤영서(테) 0 vs 2 정윤종(프)
1세트 MLG오하나 윤영서 패(테, 5시) vs 정윤종 승(프,11시)

2세트 MLG묻혀진계곡 윤영서 패(테, 7시) vs 정윤종 승(프, 11시)

스페셜 원!

정윤종(SK텔레콤)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MLG 폴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부문 챔피언십 브라켓 패자조 7라운드에서 윤영서(팀리퀴드)를 제압했다.

1세트부터 맵 중앙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무난하게 확장기진 늘린 정윤종은 거신-추적자 부대를 갖춘 채 상대의 공격에 대비했고, 윤영서는 바이오닉 부대와 바이킹을 생산해 계속해서 견제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후 물고 물리는 전투가 이어진 가운데 자원에서 앞선 정윤종이 승기를 잡았다. 정윤종은 다수의 바킹을 보유한 상대에 맞서 거신 대신 광전사-집정관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고,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바탕으로 마지막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1승을 선취한 정윤종은 MLG묻혀진계곡에서 3불멸자 러시를 시도했다. 앞마당 대신 빠르게 4차관을 올리며 로봇공학시설까지 갖춘 정윤종은 광전사-추적자-불멸자를 전방 배치했고, 윤영서의 벙커 파괴한 뒤 본진 난입에 성공했다.

결국 정윤종은 끝까지 방어에 나선 테란의 해병-공성전차를 모두 제압하며 2:0의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패자조 8라운드에 올라선 정윤종은 잠시 후 이동녕(FXO)-최지성(스타테일)의 경기 패자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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