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MLG SC2]이영호-최지성, MLG 폴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Talon 2012. 11. 5. 08:42

이영호, 지난 GSL 우승자인 이승현 2:0으로 완파해


▶ MLG 폴 챔피언십 SC2 챔피언십 브라켓 승자조 1라운드
◆ 이승현(저) 0 vs 2 이영호(테)
1세트 MLG오하나 이승현 패(저, 5시) vs 이영호 승(테, 11시)

2세트 MLG구름왕국 이승현 패(저, 7시) vs 이영호 승(테, 1시)

▶ MLG 폴 챔피언십 SC2 챔피언십 브라켓 패자조 7라운드
◆ 정윤종(프) 0 vs 2 최지성(테)
1세트 MLG묻혀진계곡 정윤종 패(프, 7시) vs 최지성 승(테, 1시)
2세트 MLG오하나 정윤종 패(프, 11시) vs 최지성 승(테, 5시)

최종병기의 힘!

이영호(KT)와 최지성(스타테일)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 MLG 폴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 각각 이승현(스타테일)-정윤종(SK텔레콤)을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이승현과의 첫 세트에서 경기 초반 저글링과 잠복 감영충 견제에 큰 피해를 입었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계속 밀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이승현은 그 동안 모은 감염충을 모두 잃어버렸고, 이영호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다수의 바이킹을 확보학 이영호는 바이오닉 부대로와 함께 곧바로 역공에 나섰고, 저그의 무리군주와 감염충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저그의 중앙 멀티를 파괴한 이영호는 남은 병력까지 모두 제압하며 1승을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이영호의 뛰어난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이영호는 상대의 저글링-맹독충에 끊임없이 멀티를 견제 받았지만, 해병과 공성전차로 반격에 나서며 힘싸움에서 뒤쳐지지 않았다.

울트라리스크-감염충을 상대로도 중앙 지역의 사령부를 끝까지 멀티를 지켜낸 이영호는 바이오닉-공선전차 부대로 서서히 진격을 시도했고, 이승현의 멀티 부화장을 파괴한 뒤 마지막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둬 2:0의 완승을 확정했다.

한편 패자조에서는 최지성이 정윤종을 꺾고 준결승 무대오 올라섰다. 1세트에서 화련한 의료선 견제로 승리를 거둔 최지성은 이어진 경기에서도 화염차 찌르기와 드롭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정윤종을 또 한번 격파했다.

이로써 이영호는 준결승에서 이승현과 김민혁(컴플렉시티)의 맞대결 승자와 경기를 펼치며, 최지성은 이동녕과의 리매치를 성사시켰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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