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크리스토퍼 마이클레스와 '도아' 에릭 론퀴스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을 떠난다.
ESPN은 8일(한국시각) '몬테'와 '도아'가 새로운 오버워치 리그 중계를 위해 한국을 떠나 북미행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몬테'와 '도아'는 8일 오후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핫식스 오버워치 APEX 시즌2 결승전을 끝으로 한국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5월 미국으로 떠난다.
지난 2013년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된 스타리그부터 해설진으로 활동한 '몬테'와 '도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에 합류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몬테'는 지난 2015년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서는 직접 한복을 입고 중계하는 등 한국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몬테'는 ESPN과의 인터뷰서 "OGN에서 일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며 "한국어는 잘 몰랐지만 나는 스타리그를 보면서 자라왔으며 OGN의 제작 능력에 감탄했다. OGN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때는 나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최고의 고용주였으며 나의 스타일을 믿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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