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SPL 승격팀 단 게이밍, EDG 2대0 격파 '파란'

Talon 2017. 6. 11. 01:04

LSPL 승격팀 단 게이밍이 LPL 개막전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꿍' 유병준과 '카린' 정수종이 속한 단 게이밍은 9일 오후 중국 상하이 루자주이 특설 무대에서 열린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스프링 개막전서 EDG를 2대0으로 제압했다. 

LSPL 스프링서 3위를 차지하며 승강전 출전 자격을 얻은 단 게이밍은 서머 승강전서 비시게이밍을 3 대 1로 제압하고 LPL 무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데마시아컵에서는 LGD 게이밍에게 0대2로 패했다. 

단 게이밍은 1세트 중반까지 '스카웃' 이예찬의 갈리오를 막지 못해 고전했다. 그렇지만 후반 미드 전투서 '꿍'의 제이스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고, 중후반 전투서도 EDG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단 게이밍은 2세트서도 '꿍' 유병준의 르블랑과 탑 라이너 'Lies' 구오 하오 티안의 갈리오 활약이 돋보였다. 바론과 드래곤을 획득한 단 게이밍은 경기 30분 상대 본진을 계속 압박했다. 

장로 드래곤을 획득한 단 게이밍은 2차 바론을 획득한 뒤 그대로 EDG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갔다. 포탑과 억제기를 정리한 단 게이밍은 남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한편 앞선 경기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WE가 인빅터스 게이밍을 2 대 1로 제압하고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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