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전상렬

Talon 2017. 6. 13. 01:33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대타 할매 전상렬 코치님입니다~!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97년 삼성에서 방출된 뒤 한화 이글스로 옮겼고, 한화 시절부터 조금씩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1999년에 투수 김경원을 상대로 내야수 홍원기와 함께 두산 베어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늘 백업으로 뛰었지만 발이 빨라 2004년에는 도루 8위를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2004년 병역비리 사건으로 주축들이 대거 빠지게 되어 최하위를 예상하였던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FA 계약으로 2년에 총 4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9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였습니다. 보기보다 조숙한 얼굴로 할매라는 별명이 있어서, 김인식 감독이 "대타 할매" 라고 심판에게 대타 기용 사인을 전달할 때 심판들이 바로 전상렬 선수를 대타로 낸다고 알아차릴 정도였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원정 기록원으로 활동하다 2011년 10월 15일 두산 베어스의 타격 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팀의 2군 타격코치직을 맡았다가 2013년에는 2군 주루 및 작전 코치직을 맡았었습니다. 2014년에는 1군 주루코치, 2015년부터는 2군 주루코치직을 맡았습니다.


대구칠성초등학교

경복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경상북도 군위군 출신으로 1991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신고선수로 1992년 데뷔했습니다. 1996년 삼성 라이온즈의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때 방출되자 한화 이글스에 이적했으며, 1999년 시즌 중 김경원을 상대로 홍원기와 함께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어 2009년까지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은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연수를 받은 후 두산 베어스에 원정 기록원으로 복귀했습니다.


한때 주전 외야수로도 활약하기도 했으나, 이후 기량이 쇠락해 백업으로 밀려났음에도 묵묵히 대주자, 대수비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커리어 하이는 2003~2004년으로, 우익수 및 주전 1번타자로 활약했습니다. 2005년에는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두산 베어스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6년부터 두산 베어스 2군 타격 코치입니다.


야구계의 대표적인 노안으로 보기보다 조숙한 얼굴로 할매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심지어 심판들까지도 할매라고 부른다고…. 김인식 감독이 전상렬을 대타로 기용할 때마다 "대타 할매"라고 심판진에게 이야기해도 다 알아들었다고 합니다.


아들 전형근 군은 휘문고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똑닮은 외모로 인해 할배 캐릭을 물려받아 감독님한테도 그렇게 불립니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 안경현의 아들 안준, 최태원의 아들 최준서 등 휘문고에서 뛰는 야구인 2세들의 인터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 전상렬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감독 윤상철  (0) 2017.06.16
축구선수 김진현  (0) 2017.06.16
프로게이머 이호종  (0) 2017.06.13
야구코치 최기문  (0) 2017.06.12
야구선수 장원삼  (0) 201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