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신승현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김명완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2차 11순위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없이 입단하였습니다.
지명된 후 쌍방울 레이더스의 해체와 동시에 자연히 SK 와이번스로 선수단이 인계되어 2000년 SK 와이번스의 창단 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큰 활약은 없었습니다. 2003년에 부모가 이혼하자 그는 어머니의 편으로 들어가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습니다.
2005년에 두각을 드러내며 2번의 완봉승과 함께 1군 12승 9패, 154와 2/3이닝 3.38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 활약하였고 2006년에는 8승 6패 107과 1/3이닝 3.44의 평균자책으로 호투하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는 2006년에 다친 부상에 마운드에 설 기회가 적었으며 2007년 시즌 후 입대하였고 2010년 4월에 제대하였지만 부상 회복이 되지 않아 1년간 재활하였습니다. 2013년 5월 6일 김상현과 진해수를 상대로 송은범과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5월 6일에 단행된 SK와 KIA의 2:2 트레이드에서 고향 팀 KIA 타이거즈가 김상현과 진해수를, SK 와이번스에서는 송은범과 신승현 선수를 각각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워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 트레이드된 후 1군에 올라왔습니다.
2013년 11월 27일 이대형의 보상 선수로 반년 만에 LG 트윈스에 이적했습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193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6년 8월 4일 롯데전에서 펠릭스 호세를 상대하다가 2사 후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에 펠릭스 호세의 오른쪽 겨드랑이를 강타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평정심을 잃은 펠릭스 호세는 원현식 주심의 만류를 뿌리치고 마운드로 달려나갔습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 1루코치였던 공필성의 적극적인 제지로 1차 충돌은 간신히 면했지만 SK 와이번스 덕아웃 쪽으로 피한 그가 도발을 감행하는 통에 2차 충돌하였고, 그가 방망이를 뽑아 들고 펠릭스 호세에 달려가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는 당시 마운드에 있던 그가 배터리 코치의 사인을 잘못 이해하고 사구로 내보내라는 사인으로 착각한데서 비롯되었다는 비화가 있지만 신빙성은 없습니다. 이 사건은 다음 날 8월 5일 경기에서 펠릭스 호세가 SK 와이번스 측 덕아웃으로 와 모자를 벗고 사과하고 이어 그 또한 롯데 자이언츠 측 덕아웃에 가서 사과하는 것과 함께 각각 벌금 300만원, 그는 유소년 야구봉사 24시간이 부과되는 징계로 최종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주금평초등학교
전주동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이상 신승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