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미스틱' 진성준의 활약으로 WE 2승째

Talon 2017. 10. 10. 12:03
LMS 지역의 우승팀 플래시 울브즈가 1주차에서 3전 전패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팀 월드 엘리트(이하 WE)는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 4일차 1경기에 출전해 플래시 울브즈를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경기 9분경에 발생했다. '카사' 자르반 4세와 '메이플' 블라디미르가 바텀 갱킹을 시도해 '미스틱' 진성준의 트위치를 처치한 것. WE는 '시예' 갈리오의 궁극기 합류로 '소드아트' 타릭을 잡는 데 그쳤다.

13분경 WE의 챔피언 전원이 바텀 라인으로 몰려가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포탑 선취점을 올렸다. WE는 탑 1차 포탑 공략에 성공했지만, 3대 5 킬교환을 해 한타를 대패했다.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WE는 협곡의 전령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MMD' 쉔이 간발의 차이로 스틸했다. 

미드 라인에서 29분경 5대 5 한타가 벌어졌다. '카사' 자르반이 WE의 CC연계에 먼저 전사하고, 핵심 딜러인 '베티' 트리스타나마저 끊기면서 플래시 울브즈는 반격할 수단을 잃었다. 결국 플래시 울브즈의 챔피언 넷을 처치한 WE가 바론 버프까지 손쉽게 얻었다. 

WE는 기세를 몰아 플래시 울브즈의 포탑들과 넥서스를 철거하고 32분만에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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