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거침없이' 김재춘 선수입니다~!
아이디는 FireFist입니다.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08년 9월 2일 위메이드 폭스에서 KTF 매직엔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바투 스타리그에서 손찬웅의 실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해 큰 환호를 받았었습니다.
2009년 8월 17일 STX컵 CJ엔투스전에서 3번째로 출전하여, 진영화, 신동원, 권수현, 김정우를 차례로 물리치고 STX컵 저그 최초 올킬을 기록하였습니다.
2010년 3월11일 MSL 서바이버에서 오영종, 조병세를 나란히 꺾으며 MSL에 진출하여 2회 연속 MSL 본선에 올라갔습니다.
2010년 10월 13일 공군 입대를 취소하고 은퇴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 10월 24일, 공식적으로 은퇴가 공시되었습니다.
2011년 10월 말, 그는 속기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제18회 커리지매치 입상
2006년 e-Sports협회 주최 제7회 주장원전 우승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2009년 Pre NATE MSL 로열로더 토너먼트 우승
2009년 NATE MSL 2009 16강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36강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
2010년 9월 e스포츠병에 지원하였습니다. 그렇게 공군 ACE에서도 거침없이 나아가려는 줄 알았으나...
2010년 10월 12일, 돌연 배병우와 같이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나오는 얘기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하지만...
나중에 현역 입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데 앞으로의 거취는 불명.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2011년 6월 10일, 성춘쇼 55화에 출연했습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로서는 흔치 않은 방송 출연. 은퇴의 이유는 공군 ACE 입대를 지원했지만, 전역 후 자신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다른 길을 선택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에 아예 은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속기 공부 중. 여자친구도 있다고 합니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애인이라 군 입대해도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까지 띄웠습니다.
이상 김재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