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2936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이적 시장 최대어인 '룰러' 박재혁이 친정팀 젠지e스포츠 복귀를 선언했다. '쵸비' 정지훈도 젠지에 잔류한다. 두 선수는 LoL e스포츠 최대인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젠지는 20일 SNS을 통해 2025 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박재혁은 2023 시즌 젠지를 떠나 징동 게이밍(JDG)으로 이적 당시 LCK로 돌아온다면 친정팀 젠지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합류했던 '쵸비' 정지훈은 LPL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젠지와의 5년 동행을 선언했다. 이번 계약서 눈에 띄는 대목은 두 선수 모두 젠지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LoL e스포츠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최대로 계약할 수 있는 기간이 3년이다. 초창기에는 3년 계약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3년 계약은 줄어들었고..

[단독] “이 시대에 중요한 건 겸손… 실패 겪었기에 성장”

‘페이커’ 이상혁 단독 인터뷰“프로게이머로 살며 배운 것은실패 역시 작은 성공이라는 것”겸손.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28·사진)은 자신과 같은 청년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키워드로 이 낱말을 꼽았다. 그는 20일 국민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청년의 시기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나도 자신을 돌아보고 가치관을 고민한다”면서 ‘겸손한 열정’을 갖고 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인 이상혁은 이달 초 세계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다섯 번째 세계 제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칭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프로게이머로 살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실패 역시 작은 성공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혁에게도 부침이 있었다. 20..

'웨이' 한길, kt와 재계약...1군으로 콜업

kt 롤스터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서포터 '웨이' 한길이 1군으로 콜업됐다.kt는 20일 SNS에 유망주 '웨이'와 재계약했으며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2020년 kt 아카데미서 데뷔한 한길은 올 시즌까지 LCKCL서 활동했다. 한길은 '퍼펙트' 이승민과 함께 강동훈 전 감독이 아끼는 유망주 중 하나였다. 강동훈 전 감독은 2023년 이승민과 한길을 1군 연습실로 불러서 연습하게 했다. 한길도 지난해 LCKCL 인터뷰서 2023년 1군 연습실로 올라갔을 때 '리헨즈' 손시우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3년 동안 2군서 활동한 한길은 2025 시즌을 1군서 맞이하게 됐다. kt는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너구리’ ‘칸’의 후계자…DK, 3년간 공들여 육성한 ‘시우’ 전시우 콜업 [오피셜]

“정말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지난해 롤드컵 당시 우리와 스크림을 했던 해외 팀들은 모두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관심을 보였으니까요.” 디플러스 기아(DK) 팀 고위 관계자의 칭찬이 아직도 귀에 선할 정도다. 선수 자랑이 쉬이 끝나지 않았다. 1군이 아닌 유망주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그를 지칭하면서 팀의 역대 탑 레전드 ‘너구리’ 장하권, ‘칸’ 김동하를 능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드디어 지난 3년 간 공들여 육성한 DK의 비밀병기 ‘시우’ 전시우가 드디어 1군 무대로 콜업됐다.DK는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군 선수단 남은 두 자리를 채울 2인의 선수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먼저 탑에는 ‘킹겐’ 황성훈의 빈자리를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약했..

청년들에게 T1 '페이커' 이상혁이 전한 따뜻한 말 "실패는 성공의 일부, 동기부여 됐다"

국내 e스포츠 씬에서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넸다. 실패에 매몰되지 않고 이를 발판 삼아 일어난 자신의 경험을 밝힌 이상혁은 "동기부여가 됐다. 청년분들도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일 T1 '페이커' 이상혁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공외교 분야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외교부 주최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열린 대중과의 소통 포럼이다. 올해 행사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 주제로 기후변화, 차별-혐오, 반전-평화, 문화간 대화 등 국제사회 당면 과제에 대응하는 청년 세대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

'파괴전차'의 1옵션은 원딜의 신…’바이퍼’ 박도현, 한화생명 1년 더 동행 [오피셜]

한화생명은 그를 ‘원딜의 신’이라고 극찬했다. ‘원딜의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바이퍼’ 박도현이 한화생명 e스포츠와 1년 더 동행한다. 한화생명은 19일 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바이퍼’ 박도현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알려진 계약기간은 1년으로 한화생명 측은 “원딜의 신, 최고의 바텀라인 ‘바이퍼’ 선수와 한화생명이 만들어낼 새로운 전설과 빛나는 순간들을 기대해 주세요. 2025년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글로 재계약을 공지했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

‘도오페구케’ T1, ‘도란’ 최현준 영입…‘제우스’ 최우제 이탈

T1의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로스터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우스’ 최우제의 빈자리는 ‘도란’ 최현준으로 채운다.T1은 19일 “최우제와 계약이 종료됐다. 최우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다”면서 “최현준이 T1에 합류한다. T1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빛날 최현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고 최현준 영입을 밝혔다.최우제는 T1에서 롤드컵 결승 세 번, 우승 두 번을 일군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다. 앞서 T1은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과 재계약하면서 로스터 유지에 힘을 썼으나, 결국 최우제의 이탈을 막지 못했다.새로 합류한 최현준은 지난해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

젠지,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 쵸비-김정수 감독 포함

올해 초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지만 결국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한 젠지가 결국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했다.19일 젠지 e스포츠는 "금일부로 Gen.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기인' 김기인-'캐니언' 김건부-'쵸비' 정지훈-'페이즈' 김수환-'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김정수 감독과 조세형-권영재 코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젠지는 "그동안 젠지 가족으로 울고 웃으며 모든 순간에 함께해준 선수들, 감독,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빛나던 순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2022년 서머 이후 2024년 스프링까지 연달아 LCK 4회 우승에 이어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도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노..

광동 프릭스, 두두-표식-불독-버서커-라이프 라인업 완성... 감독은 정민성

시즌 초 기대를 받았지만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진출에 실패했던 광동 프릭스가 2025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교체를 감행했다. 19일 광동 프릭스는 정글 '표식' 홍창현-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서포터 '라이프' 김정민과 함께 정민성 감독과 손민혁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광동은 작년 로스터 중 계약을 연장한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불독' 이태영과 함께 다섯 명으로 내년 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 출처 : 포모스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kt 롤스터를 떠난 '표식' 홍창현이 광동 프릭스로 이적했다.광동은 19일 SNS에 '표식' 홍창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DRX서 데뷔한 홍창현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23년 DRX를 떠나 팀 리퀴드서 활동하며 북미 무대를 경험한 홍창현은 올해는 kt 롤스터에 합류해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2022년 우승 멤버와 호흡을 맞췄다.광동은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며 팬 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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