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출신의 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19·등록명 알리)는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그의 첫 번째 해외 리그 경험을 쌓고 있다. 알리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여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알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52.6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11점을 올렸다. 그의 활약 덕분에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로 이기며 2연승을 거두었다. 알리는 1세트를 벤치에서 지켜본 후, 2세트 시작과 동시에 코트를 밟았고, 그 후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경기 후 알리는 "나와 김지한, 한태준 등 자주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1세트를 뒤에서 지켜보았다. 이 전술이 효과적이었다"며 "1세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