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3. '흐뭇한 삼촌 미소' 경기 시작 직전 시구자로 나선 에이핑크 김남주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진영 코치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주말 3연전 첫날 에이스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완벽투와 한유섬의 결승타를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둔 SSG 랜더스. 22일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했다. 그 주인공은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였다. 최근 들어 유명인들의 개념 시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정성일은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SSG 경기에 선수처럼 유니폼에 스파이크까지 착용하고 시구자로 나섰다. 마치 프로선수처럼 마운드 위에서 사이드암 투구폼으로 스트라이크를 집어넣은 정성일은 한화 이글스 세리머니까지 완벽히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