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338

[단독]이정효의 광주, '젊은 풀백' 김진호 품었다

광주FC가 오른쪽 풀백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광주가 강원 FC로부터 김진호를 데려왔다. 완전이적이다.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성공한 광주는 유능한 풀백 김진호를 데려오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광주는 올 겨울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렸다. 이정효 감독의 아주대 시절 애제자이자 분데스리가2 출신의 최경록을 비롯해, 정지용 박태준 변준수, 가브리엘, 빅톨 등을 연이어 품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숫자를 늘렸다. 고민은 오른쪽 풀백이었다. 주전 두현석의 군문제 때문이었다. 두현석은 지난 시즌 광주 돌풍의 주역이었다.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위치를 바꾼 두현석은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축구 2024.01.21

아프리카TV, 20일부터 ‘2023-2024 스코티시컵’ 온라인 독점 생중계

스코틀랜드 3인방 ‘오현규·양현준·권혁규’의 활약을 아프리카TV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 TV는 오는 20일(토)에 진행되는 스코티시컵 4라운드(32강) 경기부터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코티시컵’은 잉글랜드 FA컵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해, 우승 시 유럽축구연맹(UEFA) 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스코티시컵은 전 국가대표 기성용·차두리 선수가 ‘2010-2011 스코티시컵’ 우승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회며, 지난 시즌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오현규 선수가 셀틱 소속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스코틀랜드 한국인 3인방으로 불리는 '오현규, 양현준'이 셀틱 소속으로 2연속..

축구 2024.01.19

[현장목소리] 2024시즌도 자신 있는 이정효, “브라이튼 보며 광주 축구에 더 확신, 골 더 넣도록 준비”

광주 FC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에게 2024 시즌에도 만족은 없다. 오히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광주는 3일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지난 시즌도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많은 준비를 해왔기에 K리그1 3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썼다. 2010년 창단 이후 광주의 최고 성적을 모두 갈아치운 최고의 시즌이었다. 이정효 감독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시즌 종료 후 “3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위치로 가야 한다”라며 2위 이상 성적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시즌 종료 후 휴식 대신 영국으로 떠났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돌풍을..

축구 2024.01.03

이정효의 '좋은 축구론'…"구단도 감독 뒤에 숨기만 해선 안 돼"

연합뉴스와 인터뷰서 "감독·선수·전술·시스템·환경 조화 이뤄야" 구단 '비전' 보고 재계약…"지방·시민 구단 광주엔 골 넣는 축구 필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 이정효 감독의 별명은 '한국의 모리뉴'다. 상대 감독의 전술, 전략을 직격하는 인터뷰 스타일이 유럽 축구 대표 명장 조제 모리뉴 AS 로마(이탈리아) 감독과 비슷해 K리그 팬들이 이런 별명을 붙였다. 인터뷰만 닮은 건 아니다. 이 감독은 모리뉴 감독처럼 눈에 띄는 선수단 장악력과 지도력도 보여줬고, 구단 사상 최고의 성적을 견인했다. 16승 11무 11패로 2023 시즌을 3위로 마친 광주는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무대도 밟게 된다. 독특한 스타일과 놀라운 성과에 축구계는 이..

축구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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