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공격을 이끌던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후 첫 시즌에 여러 문제가 겹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가 결국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는 현지 시간으로 14일(한국 시간 기준 1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발테르 마차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한 나폴리는 프랑스의 뤼디 가르시아를 새 사령탑에 앉혔으나 순위는 상위권을 유지하면서도 지난 시즌 팀을 대표했던 특유의 공격성이 살아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주던 가운데 챔피언스 리그 우니온 베를린 전 동점에 이어 리그 19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