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284

[주말엔 K리그] '역대급 강등권 탈출 경쟁' 대전-전북, '단두대 매치'...광주는 파이널A 진출 도전

올 시즌 K리그 1에서는 역대 가장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대전과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치른다.나란히 9, 10위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승점 34)과 전북(승점 33)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한때 최하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던 두 팀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고 향후 강등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위기가 더 좋은 쪽은 홈팀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30라운드 FC서울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상승세의 힘은 역시 화끈한 공격력이다. 대전은 6경기 동안 12골을 터뜨렸고..

축구 2024.09.21

‘잔디가 좋으니 7골 터지네!’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 축구했다

잔디만 좋아도 7골이나 터지는 광주 FC였다.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이스트 1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7-3으로 이겼다. 광주는 역사적인 ACL 첫 승을 기록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 1에서 3위의 돌풍을 일으키며 당당히 A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시민구단의 한계가 있어 K리그 1과 ACL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심지어 시설도 따라주지 못했다. 광주는 홈구장과 훈련장의 잔디문제가 계속 불거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정효 감독은 정교한 패스와 압박을 강조한다. 광주의 열악한 시설이 오히려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1만 명도 수용하지 못하는 광주전용경기장은 AFC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결국 광주는 광주월드컵..

축구 2024.09.18

‘ACL 한일전 대승 나왔다’ 광주, 日요코하마에 7-3 역사적인 승리…아사니 해트트릭 폭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창단 처음으로 나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 엘리트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대파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에 올라 창단 처음 AFC 주관 클럽대항전에 출전한 광주는 첫 경기부터 역사적인 승리를 따내며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사니가 해트트릭 포함 3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호연도 2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후성, 베카, 이희균, 가브리엘도 요코하마 골망을 흔들며 추석을 맞아 홈팬들에게 한가위 골폭죽을 선물했다.광주는 제주 유나이티드-김천 상무로 이어지는 K리그1 2연전..

축구 2024.09.17

구단의 첫 ACL 무대, 휴식 취한 정호연 시동걸까…”A매치 명단 제외? 감독님이 빨리 비행기 타고 돌아오라고...” [MK인터뷰]

구단의 첫 아시아 무대를 앞두고 있다. A매치 휴식기와 부상 선수로 인해 고민이 많았던 이정효 감독은 K리그에서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가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광주 FC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동아시아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광주는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돌풍의 모습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ACLE 진출권을 따냈다. 구단 첫 ACL 무대에 나서게 됐고, 일본 명문팀인 요코하마를 상대로 아시아 무대 첫걸음을 내딛는다.챔피언스리그(ACL)는 이번 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됐댜. 진행 방싞 또한 달라졌다. 기존 ACL 하나의 대회에서 최상위 대회 ACLE와 하위..

축구 2024.09.17

광주FC, 홈에서 요코하마 상대 ACLE 첫승 도전

프로축구 광주 FC가 아시아 무대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광주는 오는 17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홈 개막전을 갖는다. 민족 대명절 추석에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미니 한일전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구단 사상 첫 ACL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광주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광주 시민들은 2004년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친선 경기 이후 20년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치러지는 국제 축구 경기 개최를 앞두고 벅찬 기대감에 휩싸여 있다. 광주는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정호연과 아사니가 지난 포항과의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쾌조의 컨디션으로 선봉에 선다. 마찬가지..

축구 2024.09.15

선수단 태도 논란? 광주 캡틴 안영규 “서포터스와 오해 풀었다, 제가 주장으로 부족했어…ACLE에서 즐거움 드릴 것” [MK인터뷰]

선수단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 FC 주장 안영규는 이에 대해 서포터스와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광주는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가브리엘, 최경록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3연패 수렁을 끊어낸 광주는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7위를 유지했지만, 6위 포항과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겨둔 가운데 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영규는 “최근 계속해서 흐름을 못 가져갔던 부분들이 있었다. 아쉬움이 많았다. 선수들도 더 잘하고 싶은데 경기에서 잘 나오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부담감도 생겼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 부담을 내려놓고 50대..

축구 2024.09.14

광주, 태영명가한의원과 협약… 전의상 대표원장,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도움 줄 것"

광주 FC(광주)가 태영명가한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건강을 증진한다.광주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태영명가한의원에서 전의상 대표원장과 임근훈 광주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태영명가한의원은 프로 선수단과 U-18 선수단에게 추나치료 및 척추 관절 치료 등 1:1 한방 진료와 함께 맞춤 한약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의상 태영명가한의원 대표원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인 광주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근훈 광주 경영본부장은 "한의학 전문 병원인 태영명가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협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축구 2024.09.13

위기에 빠진 광주FC, 사상 첫 아시아 무대 득일까 실일까

[K리그 1] 리그 7위 광주, 17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대회 출전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한 번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이정효 감독의 광주FC는 리그 29라운드 종료 기준 12승 1무 16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승격 이후 이 감독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킨 광주는 리그 최고 성적인 3위에 안착하며 꿀맛 같은 한 해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올해도 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흐름은 아쉬운 상황이다.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한 광주였으나 이후 내리 6연패를 기록하며 완벽하게 흔들렸다. 이후 2연승으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한 모습..

축구 2024.09.13

기대 반 걱정 반, 첫 ACL 앞둔 광주 이정효 감독의 복잡한 마음

광주 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광주는 2023시즌 K리그1 3위에 자리하며 2024~20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획득했다. 시민구단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준의 예산을 쓰는 팀이지만 이정효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기초 삼아 기적을 썼다. 광주는 1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첫 번째 ACLE 일정을 시작한다. 10월 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원정), 10월 22일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홈), 11월 5일 비셀 고베(일본, 원정), 11월 27일 상하이 선화(중국, 홈), 12월 3일 상하이 포트(중국, 원정) 등 올해에만 총 6경기를 치른다. 목표는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이 감독..

축구 2024.09.11

‘폭풍전야’ 지나는 K리그, 30라운드부터 최대 변수는 울산-포항-광주-전북의 ACL 병행

‘하나은행 K리그1 2024’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펼쳐진 29라운드를 끝으로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12개 구단은 폭풍전야를 지나고 있다. 13일 리그 재개 후에는 시즌 종료까지 더 이상 추가 휴식기는 없다. 정규 라운드는 4경기씩 남은 가운데, 1~6위는 파이널A, 7~12위는 파이널B로 갈려 각 그룹 내에서 추가로 5경기씩을 더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모든 팀에 버거운 일정이지만, 시즌 막판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해야 하는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전북 현대의 고민은 더 깊다. 리그 2위 울산은 15승6무8패, 승점 51로 동률인 강원 FC와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다득점에서 밀려 강원에 선두를..

축구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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