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BO리그 최고의 재능인 걸까?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뛰어난 타격을 선보였다. 김도영은 12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도영의 2024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기존 0.250에서 0.300(9타수 3안타)으로 대폭 상승했다. 김도영은 올해로 KBO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기대주다. 신인 시절이었던 2021 시즌 254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37, 3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624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385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303, 7홈런, OPS 0.824로 맹활약했다...